# 황금가지 제공, <리브 바이 나이트/밤에 살다>
(2013년 애드거 상 수상작으로, 벤 애플렉 감독,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로 개봉될 예정)

미국에서 현재 가장 주목받는 느와르 작가인 데니스 루헤인의 작품으로
2013 애드거 상 최고 장편 소설상 수상작 / 2012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올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금주법이 한창이던 1926년, 명망있는 경관 가문의 막내 아들 조는 강도질을 일삼는다. 그러던 중 범죄 현장에서 한 여인과 맞닥뜨리게 되고, 그 여인에게 홀딱 반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지역 조직의 보스인 앨버트 화이트의 애인, 결국 그녀와 함께 도주를 하기로 하고 은행 강도를 시도하지만 지역 경찰관 세 명이 죽으며 붙잡혀 감옥에 들어간다. 그리고 감옥 안에서 자신의 말을 듣지 않으면 죽임을 당할 거라는 협박과 함께 아버지이자 경찰 정경인 토머스에게 경쟁 조직을 견제하라는 조직 보스의 강요를 받게 된다.
루헤인의 소설은 금주법 시대의 특별한 순간을 천착한다. 이 소설은 어느 모로 보나 매력적인 작품이며, 범죄, 가족, 열정, 배신 등 대중소설의 위대한 주제들에 특별한 역사적 배경을 입혀 재탄생시켰다.
-북리스트
루헤인은 야심차게 급변하는 사회에서 미국인으로 살아가는 본질적인 문제를 꿰뚫지만 묘하게 우리 자신의 모습을 투영해낸다.
-USA투데이
숭고한 야심과 의도로 빚어낸 걸작
-LA 타임스
그 어떠한 소설을 보는 독자들이라도 만족시킬 작품 -퍼블리셔스 위클리
강력한 클라이맥스들이 연달이 터지고, 배신과 배신의 향연이 이어진다. 루헤인의 팬뿐 아니라 일반 독자들도 만족할 것이다 -커커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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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가지 제공,
(현직 의사 출신 작가가 그린 의료 현장의 모순과 부조리를 고발한 작품)
의료 현장의 모순과 부조리를 고발하는 현직 의사 출신 작가 구사카베 요의 작품.
모두가 마음에 품고 있지만 당장은 ‘가상의 위협’이라고 눈감아 버리는 공포 중 하나, 그것은 바로 ‘노년의 삶’일 것입니다. 21세기 들어 소자 고령화(小子高齡化. 어린이는 줄고 65세 이상 노인이 증가하는 현상.)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한계가 있는 간호 인력, 늘어나는 노인 인구, 그 안에서 우리의 30년, 40년 후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이 작품이 전하는 경고는 지극히 현실적이기 때문에 더욱 충격적입니다.
외과 및 마취과 현역 의사로 근무하면서 노인 의료의 현재를 고발하고 내일을 경고하는 르포 형식의 소설 『A 케어』를 발표하여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작가로 데뷔한 구사카베 요는 의료 과실, 특이 증상 등 이색적이고 시의적인 의료 문제를 생생한 르포 형식으로 묘사하는 대표적인 ‘메디컬 전문 작가’입니다. 그가 『A 케어』에서 주목한 것은 바로 ‘폐용신(廢用身)’, 즉 마비 증세로 손상을 입어 영구적으로 불구가 된 신체입니다. 기관이 노쇠한 노인들에게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증상인 ‘폐용신’ 환자들을 위해 한 평범한 노인 의료 전문 클리닉에서 혁신적인 시술 ‘A 케어’를 고안하면서 사건의 톱니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움직이지 않는 몸 때문에 고통 받던 노인들은 원장 우루시하라의 설득과 노력에 이끌려 하나둘씩 ‘A 케어’ 동의서에 서명을 하고 성공적인 결과로 신뢰가 높아져 가던 무렵, 갑자기 매스컴이 시술의 위험한 이면을 포착하고 나서는데요. 헌신적인 노인 의료 전문의 우루시하라는 과연 내일의 의료를 예견한 선지자일까, 아니면 약자에게서 수족을 빼앗은 악마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