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어원 전문가들이 단어의 어원을 분석, 긍정의 키워드를 찾아 엮은 책)

“수천 년 이어온 단어 속에서 긍정의 키워드를 발견하다!”
『좋다 좋다 기분이 좋다』는 영어 어원 전문가들이 수천 년 동안 사용해 온 단어의 어원을 분석하여, 그 속에 숨어 있는 긍정의 키워드를 찾아 엮은 책입니다.
미래, 계획, 변화, 호기심, 고통, 인내, 실패, 신념 등 익숙한 단어의 어원을 뜯어 보면 머리를 세게 치는 듯한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꿈'을 뜻하는 영어 단어 Dream은 drum이라는 어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꿈은, 머릿속에서 드럼 치는 소리가 들리듯이 자신이 바라는 것이 환상처럼 재현되는 일을 말합니다. 꿈은 불시에 드럼 소리처럼 마음을 울려, 잊고 있던 것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바쁜 일상에 지쳐, 주변의 소음에 묻혀 그 소리를 따르지 못합니다. 이렇게 꿈을 이룰 수 없게 방해하는 가장 큰 장애물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우리가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언제나 드럼 소리처럼 나를 일깨우는 꿈의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혁신’을 뜻하는 영어 단어 Inovation은 in과 new라는 어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혁신이란, 내부의 힘으로 새로운 것을 만드는 일을 뜻합니다. 혁신의 핵심은 ‘내부로부터’라는 단어의 어원에 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완전히 새로운 것을 만드는 일은 어렵지만 내 안으로부터 변화를 이끌기는 쉽기 때문입니다. 혁신을 원한다면, 외부에서 새로움을 찾기 전에 내가 가지고 있는 것부터 성찰해야 합니다. 우리가 가진 근본적인 힘이 결국 혁신의 원동력인 것입니다.
“긍정적인 말이 사람의 운명을 바꾼다.
오늘을 살고, 내일도 살아야 하는 우리를 위한 긍정의 단어들!”
‘입술이 운명을 바꾼다’는 말이 있습니다. 말이 사람의 운명을 바꾼다는 뜻입니다. 실제로도 말하는 대로 흘러가는 것이 인생입니다. 말은 그 사람 속에 있는 것이 밖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은 곧 그 사람의 생각과 마음을 대변합니다. 그런데 이것을 뒤집어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말이 나의 생각과 마음을 바꾸고, 말하는 습관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고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분 좋은, 긍정적인, 행복한 말을 자꾸만 되뇌여야 합니다.
괜히 기운이 빠지는 아침, 할 일이 쌓여 머리가 복잡한 오후, 이리저리 치여 어깨가 축 처진 저녁에 『좋다 좋다 기분이 좋다』를 펼치세요. 행복한 기운을 불어넣는 사진과 함께 긍정의 단어들을 되뇌다 보면 부정적인 생각이 자리했던 곳에 기쁨과 희망이 들어찰 것입니다. 응원과 위로, 공감과 힐링 모두 한 단어면 충분합니다. 메마른 하루에 촉촉한 단비가 될 100단어, 지친 어깨를 토닥이는 기분 좋은 100단어가 당신의 하루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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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메시스 제공, <상뻬의 어린시절> 책

따뜻한 화풍과 재치 있는 유머로 인간의 삶을 경쾌하게 그려내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삽화가 장 자끄 상뻬. 이 책은 그가 회상하는 유년기의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들어 볼 수 있는 인터뷰집이다. 따뜻한 화풍으로 유명한 그이지만, 그의 어린 시절은 따뜻한 적이 없었다. 그림 속 인물들에게서 얼핏 느낄 수 있는 외로움과 고단함은 그의 가난했던 가정 환경과 힘들게 독립하여 스스로 성장해야 했던 어린 시절과 무관하다고 할 수 없다. 팬들의 상상과 달리 그의 유년기는 비참한 기억의 연속이었던 것이다. 불우한 유년시절을 보낸 그가 어떻게 그리도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그릴 수 있는 걸까? 상뻬는 그것이 자기 치유의 한 형태인 것 같다고 말한다. 비참함 속에서도 작은 기쁨을 꼭 움켜쥐는 그의 순수함이 없었다면, 그리고 가난을 이유로 그림을 포기했다면, 우리가 과연 지금처럼 그의 그림을 볼 수 있었을까?
이 책에는 그가 제일 처음 신문에 게재했던 그림부터 그의 유년기의 기억을 투영한 듯한 그림들 총 2백여 점이 수록되어 있다. 수십 년의 세월이 지났어도 생생한 기억으로 남아 있는 그의 일화를 듣고 있자면 비참한 기억 속에서도 순간의 작은 기쁨을 놓치지 않는 장 자끄 상뻬의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함에 놀라게 된다.처음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을 때 행복한 사람들을 그리고 싶었어요. 행복한 사람들이 등장하는 유머러스한 그림을 그리고 싶었다는 말입니다.
이제는 80대 할아버지가 된 그에게 어린 시절은 까마득한 예전의 일이라 여겨지지만, 오히려 인터뷰 동안 그가 들려주는 생생한 에피소드를 듣고 있자면 그의 어린 시절이 그의 그림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아름답고 서정적인 그림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는 그이지만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인터뷰 중 그의 침묵과 한숨을 통해 그가 그림으로 그려내는 정서와 어린 시절의 정서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오히려 정반대가 아닐까 하는 짐작을 할 수 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주정뱅이 의붓아버지와의 어려운 관계부터 소란스럽게 싸우던 부모님의 모습, 매일매일 얻어맞았던 고통스러운 기억은 세월이 지나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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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문학 제공, <프린세스 브라이드> 책

<내일을 향해 쏴라><미저리><스텝포드 와이프> 등으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윌리엄 골드먼의 대표작
컬트적인 인기를 얻은 영화 <프린세스 브라이드> 원작!
1987년 개봉해 영화광들 사이에서 B급 영화의 전설로 입소문을 타고, 텔레비전에서 더빙판이 상영된 후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려온 영화 <프린세스 브라이드>의 원작 소설이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프린세스 브라이드』는 40년이 넘게 수많은 유명 영화의 시나리오와 소설, 논픽션 등을 써오며 지금까지도 왕성히 활동하는 작가 윌리엄 골드먼이 가장 아끼는 작품이다. 왕자와 공주, 해적, 검사, 거인, 꼽추, 육손이 귀족 들이 겪는 모험과 사랑 이야기가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에서 쉴 새 없이 펼쳐진다. 온갖 야수들이 가득한 죽음의 동물원, 깎아지를 듯한 광기의 절벽, 살아 나올 수 없는 불의 늪지 등 인상적인 묘사와 흥미진진한 서사, 재치 있는 대화 덕에 영화 팬은 물론 영화를 보지 않은 이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성인을 위한 고전 판타지의 전범
동화 같은 짜릿한 모험과 달콤한 사랑의 이야기
유럽의 도시국가 플로린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녀 버터컵이 살고 있다. 그녀는 사랑하는 연인 웨슬리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절망해 사악한 왕자 험퍼딩크와 결혼을 약속한다. 하지만 왕자는 전쟁을 일으킬 빌미로 삼기 위해 약혼녀인 버터컵을 죽이려 한다. 살아남아 해적 두목이 되어 있던 웨슬리는 그녀를 되찾으려 최강의 검사 이니고, 세상에서 가장 힘센 거인 페직과 함께 힘을 모아 왕자와 그를 따르는 육손이 루겐 백작과 맞서 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