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인 릭 얀시의 SF소설로, 클레이 모리츠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 개봉.)

아마존 올해의 책! 《뉴욕타임스》, 《USA 투데이》 베스트셀러!
숨 쉴 틈 없이 쏟아지는 액션과 서스펜스, 그리고 미스터리…
비극적 상실, 승산 없는 싸움, 단호한 용기에 관한 매혹적인 대서사시
이 시대 할리우드가 가장 주목하는 작가 릭 얀시의 화제의 SF 시리즈 《제5침공(The 5th Wave)》이 알에이치코리아에서 출간되었다. 2005년에 데뷔한 릭 얀시는 데뷔 이래 늘 독창적인 상상력과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로 폭넓은 독자층에게 사랑받아왔다. 《Alfred Kropp》에서 세련된 슈트 차림에 페라리를 몰고 질주하는 ‘21세기판 원탁의 기사단’을 놀라운 필치로 그려낸 바 있는 릭 얀시는 이제 ‘제5침공’ 시리즈의 성공으로 명실상부한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할리우드가 가장 주목하는 작가가 되었다. 《제5침공》은 현재 소니 픽쳐스 제작, 할리우드 최고의 아이돌 배우인 클로이 모레츠 주연으로 2016년 2월 25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또 다른 시리즈인 ‘Monstrumologist’ 시리즈 역시 워너 브러더스에서 영화로 제작 중이다.
《제5침공》은 출간되기 전부터 이미 영화화가 결정되었으며, 전 세계 20여 개국에 번역 판권이 팔리는 등 그 가치를 인정받으며《뉴욕타임스》, 《USA 투데이》의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또한 수잔 콜린스의《헝거 게임》을 떠올리게 하는 디스토피아적 세계관과, 제임스 대시너의 《메이즈 러너》를 연상시키는 오락성으로 특히 젊은 독자층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으며 《북리스트》, 미국청소년도서관협회 선정 2014년 최고의 YA 소설로 선정되었다.
《제5침공》은 외계인의 공격으로 부모를 잃고, 잃어버린 남동생을 되찾기 위해 M16 소총을 어깨에 메고 버려진 고속도로 위를 홀로 달리는 16세 소녀 캐시 설리번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외부인’들의 ‘도착’ 이전까지 캐시 설리번은 그저 한 남학생을 짝사랑하는 평범한 소녀였다. 그러던 어느 날 하늘에 거대한 우주 모함이 나타났고, 이제 그녀가 알고 있던 사람들은 모두 곁을 떠났다. ‘외부인’들은 지금까지 네 번의 공격을 해왔다. 첫 번째 파동(wave)은 전자기 충격파(EMP)였다. 두 번째 파동은 해일이었고, 세 번째 파동은 전염병이었다. 네 번째 파동이 왔을 때, ‘소리 없는 자’들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인간을 제거하기 시작했다.
첫 번째 파동 후에는 정전으로 인해 어둠만 남았고, 두 번째 파동 후에는 운 좋은 사람만 살아남았다. 세 번째 파동 후에는 운 나쁜 사람만 살아남았고(캐시의 엄마는 운이 나빴다), 네 번째 파동 후에는 한 가지 규칙만 남았다. ‘아무도 믿지 마라.’ 생존 캠프에서 함께 지내던 이들은 그렇게 캐시의 아빠를 살해했고, 캠프를 폭파했다. 캠프에서 극적으로 탈출한 캐시는 이제 홀로 남동생을 찾아 헤매고 있다. 그러나 세계는 시체들, 그리고 불에 탄 흔적들로 가득하다. 그녀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대상은 어디에도 없는 듯 보인다. 캐시는 살아남기 위해, 그들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남동생 샘을 찾기 위해 그녀 앞에 나타나는 이들을 모두 ‘제거’하기로 결심한다. ‘외부인’들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기에 아무도 믿을 수 없다. 그런 캐시 앞에 어느 날 에번 워커가 나타나 부상을 입은 그녀를 보살피고, 보호한다. 알 수 없는 수수께끼의 소년 에번 워커는 과연 구원자일까? 그리고 뒤이어 찾아올 다섯 번째 파동의 정체는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