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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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5년 8월 7일 (목) 저녁 7시 30분
2. 장소 : 금호아트홀 연세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2025 금호아트홀 기획공연 아름다운 목요일
더 바이올리니스츠 최예은 VIOLIN 김준형 PIANO
***출연
바이올리니스트 최예은
피아니스트 김준형
바이올리니스트 최예은, 변치 않는 음악의 가치를 빛내다
빈틈없는 테크닉과 놀라운 감수성, 매혹적인 카리스마의 소유자 바이올리니스트 최예은(88년생)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최예은은 세계적인 바이올린 여제 아네조피 무터에게 발탁되어 “음악적 감성과 대범한 기교를 인상적으로 조합할 수 있는 흔치 않은 재능을 가진 연주자”라고 호평 받으며 2005년부터 2023년까지 무터 재단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 그는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해 뮌헨 심포니, 함부르크 필하모닉, 로열 필하모닉, BBC 필하모닉, 프랑스 국립, 뉴욕 필하모닉 등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크리스토퍼 에센바흐, 마리스 얀손스, 리하르트 무티, 얍 판 츠베덴 등 저명한 지휘자들과 무대에 오르고 있다. 최예은은 10세의 나이로 금호영재콘서트에 올랐으며, 일찍이 탁월한 음악성을 인정받아 두각을 나타냈다. 영 차이콥스키, 레오폴트 모차르트, 몬트리올 콩쿠르에서 최연소로 준우승을 차지하고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바 있다. 정치·음악·미술·연극·패션 등 다양한 분야를 시상하는 유럽문화상에서 2013년 신인상을 수여받았으며, 2023년부터는 독일 쾰른 국립음대 교수로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최예은은 바이올린 음악의 정수를 담은 대표 레퍼토리를 한데 모아 들려준다. 베토벤의 초기 작품으로 생동감이 가득한 바이올린 소나타 3번 E-flat장조, 원숙하고 독창적인 표현력이 집약된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3번 d단조,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균형과 조화가 아름답게 그려진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를 연주한다. 최예은은 이날 공연의 프로그램에 대해 “시대는 변하지만, 변치 않는 가치의 음악을 통해 언제든 동일한 감정을 느끼고 깊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를 전했다. 몰입도 높은 연주로 바이올린의 짙은 색채를 끌어내고, 다채로운 감정을 전하며 큰 울림을 선사할 최예은의 해석이 기대를 모은다. 이번 공연은 2024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이자 최예은이 재직 중인 쾰른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수학 중인 피아니스트 김준형과 호흡을 맞춘다.
***최예은 Ye-Eun Choi, Violin
2007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알터 오퍼와 드레스덴의 프라우엔 교회에서 아네-조피 무터, 트론하임 솔로이스와 함께 한 바흐 이중 협주곡 연주는 독일을 비롯한 유럽의 방송을 통해 수 차례 소개되며 세계에 깊은 감동과 반향을 일으키며 최예은을 세계 무대로 이끌어 내었다. 이어 2009년 뉴욕 필하모닉 데뷔를 비롯하여 리하르트 무티와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데뷔, 만프레드 호넥과 체코 필하모닉 데뷔등 그녀의 활발한 음악 활동이 이어진다.
최예은은 독일의 뮌헨 심포니, 도이치 라디오, 함부르크 필하모닉, NDR 방송교향악단, 슈트트가르트, 뉘른베르그 심포니, 라이프치히 방송교향악단, 로열 필하모닉, BBC 필하모닉, 로테르담 필하모닉, 체코 필하모닉, 프랑스 국립, 차이콥스키 모스크바, 몬테카를로, 룩셈부르크, 뉴욕 필하모닉,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피츠버그 심포니, 몬트리올 심포니, 온타리오,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NHK 오케스트라, 도쿄 심포니, 뉴 재팬 필하모닉, 요미우리 니폰 심포니, 상하이 심포니, 베이징 NCPA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크리스토퍼 에센바흐를 비롯하여 마리스 얀손스, 리하르트 무티, 샤를 뒤뜨와, 앙드레 프레빈, 마이클 틸슨 토마스, 얍판 즈베덴, 야닉 네젯 세귄, 만프레드 호넥, 지리 벨로하베크, 알란 길버트, 켄트 나가노, 유리 바쉬메트, 페도세예프, 네메 예르비, 엔드류 만츠, 스테반 드네브, 펜데레츠키,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 등이 세계 저명한 지휘자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고 있다.
6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한 최예은은 7세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하여 김남윤 교수의 지도를 받았으며 16세부터 뮌헨 국립음악대학에서 아나 추마첸코로부터 음악의 순수성을 유지하도록 지도받았다. 그녀의 탁월한 음악성은 일찍이 두각을 나타내었고, 영 차이콥스키, 레오폴트 모차르트, 몬트리올,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콩쿠르에서 모두 최연소로 상위 입상했다. 또한 미국 교향악 리그가 발표한 '2007년 주목할 만한 예술가'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녀의 재능과 음악적 감수성을 높이 평가한 아네-조피 무터는 2005년에 최예은을 무터 재단의 장학생으로 선정하여 전폭적인 후원과 멘토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2007년부터는 세계적인 지휘자인 크리스토프 에센바흐로부터 지속적인 음악지도를 받아 워싱턴의 케네디센터와 밤베르크 심포니, 슐레스비히 뮤직 페스티벌 등에서 에센바흐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정치·음악·미술·연극·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에게 수여되는 유럽문화재단의 신인상을 수여받았으며, 생애 첫 앨범을 세계 최고의 클래식 레이블인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발매한 바 있다. 2023년부터 독일 쾰른 음악대학에서 교수로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준형 Junhyung Kim, Piano
2022년 독일 뮌헨 ARD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 준우승을 차지하며 ‘차분함과 노련함을 고루 갖춘 음악가’로 찬사를 받은 피아니스트 김준형은 일찍이 국내에서 틴에이저 콩쿠르, 한국 쇼팽 콩쿠르, 삼익자일러 콩쿠르, 한국 리스트 콩쿠르, 성정음악콩쿠르에서 모두 1위를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17년 뮌헨 ARD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특별상을 수상했고, 2019년에는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 6위와 오르후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 4위를 수상하였으며, 2021년에는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우승을 거머쥐며 국제 청중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김준형은 2012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하였으며, 덴마크 보른홀름 뮤직 페스티벌 초청을 비롯하여 슈바르츠발트 페스티벌, 슈베칭어 SWR 페스티벌, 뷔르츠부르크 모차르트 페스티벌에서 연주하였으며, 뮌헨 헤르쿨레스 홀, 프린츠레겐텐 극장, 바이에른 님펜부르크 궁전, 슈베칭엔 궁전 등 미국, 덴마크, 프랑스, 독일 등지의 저명한 공연장에서 독주회를 가졌다. 또한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센다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오르후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뮌헨 캄머 오케스트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이어가고 있다.
김준형은 정경록, 임종필, 한유경을 사사하며 예원학교를 졸업,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을 수료하였다. 그는 서울예고 재학 중 도독하여 뮌헨 국립음대에서 안티 시랄라 사사로 학사 및 석사과정을 졸업하였으며, 이후 동 대학원 현대음악 석사과정을 수학하였다. 김준형은 현재 쾰른 국립음대에서 제베린 폰 에카르트슈타인 사사로 최고연주자과정을 수학하고 있다.
김준형은 2024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되어 『엽편소설』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은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프로그램
루트비히 판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3번 E-flat장조, Op.12/3
Allegro con spirito
Adagio con molt' espressione
Rondo. Allegro molto
요하네스 브람스 Johannes Brahms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3번 d단조, Op.108
Allegro
Adagio
Un poco presto e con sentimento
Presto agitato
I N T E R M I S S I O N
세자르 프랑크 César Franck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A장조, FWV 8
Allegretto ben moderato
Allegro
Recitativo - Fantasia. Ben moderato - molto lento
Allegretto poco mos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