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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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7/19(토)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라벨 탄생 150주년 기념 음악회
아름다운당신에게
2025.07.09
조회 192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25년 7월 19일 (토) 저녁 7시


2. 장소 :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군포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라벨 탄생 150주년 기념 음악회


***출연
지휘 송안훈
협연 첼리스트 세바스티앙 위르토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의 거장 모리스 라벨(Maurice Ravel)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음악회가 오는 2025년 7월 19일(토) 오후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군포문화재단과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라벨의 명작들과 함께 그의 음악 세계를 깊이 있게 조명하는 무대로 기획되었다.
이번 무대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는 프랑스 첼리스트 세바스티앙 위르토(Sébastien Hurtaud)가 협연하는 첼로 협주곡 의 세계 초연곡(World Premiere)이다. 이 곡은 프랑스 작곡가 앙토니 지라르(Anthony Girard)가 편곡한 신작으로, 세바스티앙 위르토에게 헌정된 작품이다. 섬세한 감성과 현대적 해석이 어우러지는 이번 초연은 라벨 음악의 현대적 확장을 보여줄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다.
지휘는 독일 오페라 무대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송안훈이 맡는다. 섬세한 해석과 풍부한 음악적 감수성으로 주목받아온 그는, 현재 함부르크 국립음대 지휘과 강사로도 활동하며 국내외에서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연주는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맡아 무대의 깊이를 더한다.
세바스티앙 위르토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첼리스트로, 뉴질랜드 Adam 국제 첼로 콩쿠르 우승을 시작으로 세계 유수 무대에서 활동해왔다. BBC와 Forbes 등 유력 매체들이 극찬한 그의 연주는 열정과 회화적인 감성이 어우러진 깊이 있는 해석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는 프랑스 파리 에꼴 노르말 음악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대음악과 실내악 분야에서도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잘 알려진 라벨의 명곡들과 더불어, 그의 숨겨진 걸작들을 새롭게 편곡한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작품은 ‘Sonate Posthume’(사후 소나타)로, 라벨이 생전에 남긴 가장 초기의 실내악 작품이다. 원래는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곡으로 작곡되었으나, 라벨 사후 38년이 지나서야 출판되어 '사후 소나타'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이번 무대에서는 앙토니 지라르의 편곡을 통해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재탄생하며, 라벨 음악의 또 다른 가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미 거위 모음곡’,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드’, ‘쿠프랭의 무덤’, ‘볼레로’ 등 라벨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깊은 인상과 풍부한 색채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모리스 라벨

어미 거위 모음곡
발라드

-인터미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드
쿠프랭의 무덤
볼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