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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5년 12월 9일 (화) 저녁 7시 30분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서울모테트합창단 제130회 정기연주회
다 함께 부르는 메시아(Sing along Messiah)
***출연
지휘 박치용(서울모테트합창단 상임지휘자)
협연 서울모테트챔버오케스트라
Solist Soprano 윤정난, Alto 김미순, Tenor 유종훈, Bass 이인규
“맑고 깨끗한 울림, 정제된 화음,
깊이 있는 음악으로 순수합창의 진수를 선보이는 최고 수준의 합창단”
서울모테트합창단이 2025년 12월 9일(화)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130회 정기연주회 ‘다 함께 부르는 메시아’ 「Sing along Messiah」를 연주한다.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는 전 세계 음악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작품으로 3부 총 53곡에 이르는 대작이다. 1부는 <예언과 탄생>, 2부는 <수난과 속죄>, 3부는 <부활과 영생>으로 구성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통한 구원의 모든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며 이 곡의 대본은 성경에서 차용한 가사로 찰스 제넨스의 오라토리오 대본을 기반으로 쓰였다.
「메시아」는 1742년 4월 12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헨델의 지휘로 초연되어 크게 성공하였고 헨델의 대표작이자 서양 음악사에서 가장 널리 연주되고 연구되는 성악작품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였다. 초연 당시 ‘할렐루야’의 합창이 울려 퍼지자 국왕이 자리에서 일어났고 왕의 행동을 따라 모든 관객들도 함께 일어난 유명한 일화가 있으며 이러한 전통은 지금까지도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헨델은 시대를 넘어 후대 작곡가들에게도 깊은 영향을 준 작곡가로 알려져 있다. 모차르트는 빈에서 연주를 하기 위해 메시아를 편곡하며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고, 베토벤은 헨델의 오라토리오적 합창 구성에 영향을 받았을 뿐 아니라 헨델을 ‘가장 위대한 작곡가이며 여전히 그에게서 배울 것이 있다’라 말하며 그의 작품 ‘메시아’를 극찬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멘델스존은 바흐와 헨델을 깊이 연구해 그의 오라토리오 작품인 ‘사도바울(1836)’과 ‘엘리야(1846)’에 바흐의 수난곡적 전통과 헨델의 오라토리오적 전통을 모두 흡수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1685년 같은 해에 태어난 바로크의 두 거장 헨델과 바흐의 탄생 340주년 되는 해로 독일, 영국, 헝가리 등 여러 주요 도시에서 그들의 음악을 연주하며 기념하고 있다. 2005년 관객 참여형 음악회인 ‘Sing along Messiah’를 공연무대에 국내 최초로 도입하고 전곡 메시아를 포함해 약 20여 회의 메시아 공연을 해온 서울모테트합창단이 헨델 탄생 340주년이 되는 해에 다시 한 번 관객과 「다 함께 부르는 메시아」를 연주함으로 이를 기념하려 한다.
***지휘자 박치용
『가장 순수한 목소리의 울림, 자연스러운 리듬의 표출, 깊이 있는 음악의 해석으로
합창음악에 대한 새로운 깊이와 즐거움을 맛보게 해 준 지휘자』,
『섬세하고 치밀한 완벽주의자』,『생명의 소리를 전하는 구도자』
지휘자 박치용은 1989년 <서울모테트합창단>을 창단하여 무리 없는 자연스러운 발성과 풍부한 배음으로 표현되는 하모니를 통하여 영감 가득한 정통합창음악의 진수를 선보여 왔다. 또한 우리 사회의 문화 환경을 극복하고 순수음악의 가치와 본질을 지켜내는 합창단 운영을 통하여 순수예술 전문 공연단체의 이상적 모델을 제시하고 실천해왔다.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 장신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 합창을 가르쳤으며, 한양대, 장신대 겸임교수와 성신여대 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재)서울모테트음악재단 이사장 겸 서울모테트합창단 상임지휘자, 한국합창지휘자협회(KCDA) 이사. 국민대학교 겸임교수
***서울모테트합창단
1989년 창단 이후 37년째를 맞이하는 서울모테트합창단(상임 지휘 박치용)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간 프로 합창단으로 최상의 합창음악을 선보이며 한국 음악 문화를 선도해왔습니다.
국내외 많은 평론가의 호평은 물론 1997년 협연했던 영국의 작곡가 겸 지휘자 존 루터와 2013년 협연한 독일의 헬무트 릴링 등 합창음악과 교회음악의 세계적 권위자들과 수많은 국내외 유명 음악가들로부터 세계 정상급 수준의 합창단이라는 찬사를 들으며, 한국의 문화와 음악 수준을 세계 속에 알리는 문화사절단으로서 역할을 했습니다.
창단 이후 1,500여 회의 연주를 통해 르네상스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하고 폭넓은 레퍼토리로 합창음악의 진수를 선보여 왔으며 특별히 바흐 음악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 및 연주로 한국 사회와 음악계에 큰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연주 이력]
2002년 일본정부(문화청) 초청연주
2002년, 2005년 독일 순회연주 등 미국, 캐나다, 중국, 러시아 등 10여개 국가에 초청되어 100여회 연주
2011년, 2012년 대관령국제음악제 초청 연주
2015년 Thüringer Bach Wochen 공식 초청 연주
2019년 「2019 라이프치히 바흐페스티벌」 한국 합창단 최초 공식 초청 연주
[수상]
2004년 ‘게일문화상’, ‘2004 올해의 예술상’ 음악부문 우수상
2005년 제37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음악부문 대통령상
2011년 제6회 ‘대원음악상’ 연주상
2014년 제1회 ‘문화예술공연단체상’ 문화체육부장관상
제7회 공연예술경영인협회‘올해의 예술가상’
2016년 제17회 한국메세나 대상 ‘Arts & Business상’
2017년 제3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최우수상’
***소프라노 윤정난
한국예술종합학교, Indiana University, Juilliard school 졸업
엄정행 콩쿨 1회 대상
George Solti Foundation에서 Young singer of the year 수상
Queen Elizabeth competition, Maria Callas competition Theatro colon competition 입상
독일 Braunschweig Staats Theater, 노르웨이 Oslo 국립극장, 스웨덴 예테보리 극장 등 유럽 극장에서 활동
국립오페라단, 서울시립교향악단, KBS 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
현) 숙명여자대학교 초빙교수
***알토 김미순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미국 줄리어드와 커티스 음악원 석사, 템플대학교 박사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 교육 장학생 펀드 수상
줄리어드 심포니 협연으로 링컨센터 데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장학생 연주
필라델피아 오페라 ‘나비부인’ 스즈키 역으로 오페라무대 데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지휘자 볼프강 자발리쉬와 멘델스존 ‘엘리야’, 크리스토퍼 에센바흐와 말러 ‘뤼케르트 가곡’ 연주
뉴욕시티, 시애틀, 볼티모어 버지니아, 메디슨, 델라웨어 오페라단 등 다수의 오페라단과 연주
2007년 반기문 총장 UN 취임 음악회 초청 말러 심포니 2번 협연
KBS교향악단, 부천시향, 서울바로크합주단과 협연
대구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아이다‘의 암네리스 역으로 연주
싱잉 시티, 필라델피아 챔버 오케스트라와 연주 활동
현) 미국 하버포드 대학, 세인트 조세프 대학 초빙교수
***테너 유종훈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회음악과 졸업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석사 졸업
뤼벡 국립음대 석사 졸업 및 오펀스튜디오 역임
음악춘추콩쿠르 1위, 독일가곡콩쿠르 3위, 네덜란드 국제 리트 듀오 콩쿠르 2위 등 국내 외 다수 콩쿠르 입상
독일 바이로이트 음악축제 바그너 협회 장학생
국립오페라단, 콜레기움보칼레서울, 샹떼자듀합창단, 바흐솔리스텐서울, 알테무지크서울, 코리안바로크소사이어티, 네덜란드 Nieuwe Philharmonie Utrecht등 유럽과 국내 유수의 음악단체와 다수 오라토리오 및 미사곡 솔리스트 협연
현) 독일 본(Bonn)오페라극장 정단원, 유럽과 국내에서 전문연주자로 활동
***베이스 이인규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 예술사, 오페라과 전문사
뉴욕 줄리어드 음악학교 최고 연주자과정 졸업
뉴욕 레나타 스코토 오페라 아카데미 디플롬
로마 산타 체칠리아 오페라 스튜디오 디플롬
뉴욕 오페라 인덱스 콩쿠르 우승, 코네티컷 오페라 콩쿠르 2등, 푸치니 국제 성악 콩쿠르 3등, 샌 안토니오 오페라 콩쿠르 3등
뉴욕 메트로폴리탄 극장, Arena di Verona 여름 오페라 페스티발 바리 페트루첼리 극장, 칼리아리 리리코 극장, 카타니아 벨리니 극장, 카탄자로 마리아 폴리엣티 극장 등 해외 주요 극장에서 활동
벨 아르테 주관 뮌헨 Prinzregententheater 동양인 성악가 최초 가곡 독창회
뉴욕 타임즈로부터 총 7차례 호평
***서울모테트챔버오케스트라
지난 36년간 순수합창의 진수를 선보이며 세계 정상급 합창단으로 성장하고 한국 사회와 음악계를 선도해 온 서울모테트합창단에서 2014년 (재)서울모테트음악재단 설립 이후 2016년 ‘서울모테트챔버오케스트라’를 창단하였다. ‘서울모테트챔버오케스트라’는 창단 이후 서울모테트합창단의 정기연주회 협연 등 다양한 연주를 통하여 한국의 음악문화와 교회음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프로그램
헨델 / 오라토리오 <메시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