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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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수)] 구스타보 두다멜 &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아름다운당신에게
2025.09.30
조회 84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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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5년 10월 22일 (수) 저녁 7시 30분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2쌍 (1인 2매, 총 4매)


4. 작품설명 :

구스타보 두다멜 &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21세기 클래식을 뒤흔든 17년, 그 여정의 마침표”

***출연

- 미국 클래식의 미래를 선도한 구스타보 두다멜과 LA 필하모닉의 마지막 시즌을 장식할 피날레!
- 17년 하모니의 절정, 구스타보 두다멜과 LA 필하모닉의 ‘부활’!
- 존 애덤스에서 스트라빈스키까지, 시대를 관통하는 레퍼토리로 완성하는 이들의 마지막 무대! 

“LA 필하모닉은 로스앤젤레스의 문화적 상징입니다. 이 도시는 전통 자체가 새로움이 되는 곳이고, 그 다양성은 새로운 멋진 것을 만들어낼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줍니다.”
_구스타보 두다멜(Gustavo Dudamel)

미국 클래식의 새로운 기준, 구스타보 두다멜과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의 화려한 피날레가 한국을 찾아온다.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과 함께하는 구스타보 두다멜의 마지막 시즌이자 역사적인 투어로 기록될 이번 무대는 2025년 10월 21일 화요일과 22일 수요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내한 공연은 말러 교향곡 2번 ‘부활’로 첫 문을 열며, 한국 초연 예정인 존 애덤스의 ‘격노: 짧은 교향곡(Frenzy: a short symphony)’,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모음곡과 <봄의 제전>으로 이어져, 장엄함과 강렬함이 공존하는 무대를 이틀에 걸쳐 선사할 예정이다. 17년간 함께 쌓아온 음악적 여정의 절정을 직접 마주할, 결코 놓칠 수 없는 감동의 피날레가 기다리고 있다. 

“단언컨대, LA 필하모닉은 미국에서 가장 중요한 오케스트라이다. 예술과 사회 정의, 교육 등을 어떻게 융합할 수 있는지에 있어 LA 필하모닉은 독보적이다.”
_뉴욕 타임즈 (The New York Times) 

과감한 프로그램 구성과 미래 지향적인 비전으로 늘 앞을 내다보는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이하 LA 필하모닉)은, 미국 클래식 음악계의 품격과 예술적 명예를 상징하는 악단이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인정받는 LA 필하모닉은 오케스트라 최초로 여성 지휘자와 흑인 연주자를 기용하는 등 사회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며 늘 새로운 미래를 고민해왔다. 주빈 메타,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 에사페카 살로넨을 잇는 예술감독 구스타보 두다멜의 활기찬 리더십 아래, 예술성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한 프로그램들로 전 세계의 찬사를 받고 있다.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과 할리우드 볼을 거점으로, 매 시즌 수많은 공연을 통해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펼쳐온 이들은, 2025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관현악 연주상’과 ‘최우수 클래식 컴펜디엄’을 수상하며 그 예술성을 입증하였고,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로서는 최초로 코첼라 무대에도 올랐다. 끊임없이 새로운 음악적 지평을 열어온 행보의 연장선에서 한국 관객과 마주할 또 하나의 중요한 순간이 기다리고 있다. 

“공연이 관객들에게 주는 큰 울림은 사람들 사이에 다리를 놓아, 서로를 포용하게 만드는 힘이 있어요.”
_구스타보 두다멜(Gustavo Dudamel)

이번 공연은 ‘기적의 상징’이라 불리는 구스타보 두다멜의 마지막 시즌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말러 국제 지휘 콩쿠르 우승 이후 LA 필하모닉의 최연소 상임지휘자 겸 음악감독으로 과감히 발탁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두다멜은, 지난 17년간 LA 필하모닉을 예술성과 사회적 가치를 아우르는 비전을 지닌 미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성장시켰다.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두다멜과 LA 필하모닉의 끈끈한 관계는 자연스럽게 최고의 하모니를 만들어내고 있다. 두다멜은 예술이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믿음 아래, 음악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청소년 음악 교육, 지휘자 다양성을 위한 펠로우십 등 그의 여정은 늘 음악 너머를 향해 있었으며, 그 진심은 오케스트라의 울림 속에 고스란히 스며들어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와 팝 등 다양한 장르와 협업하며 클래식의 저변을 확장해온 그는, 2019년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이름을 올리며 그 상징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두다멜은 2026년 뉴욕 필하모닉의 음악감독으로 새 출발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공연은 그가 LA 필하모닉과 함께 17년간 쌓아온 깊은 하모니와 음악적 신념이 응축된 무대가 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이 만들어내는 예술적 정점의 순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국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다멜의 봄의 제전은 우리 안의 억제할 수 없는 파괴적 본능을 폭발시키면서도, 그것을 통제하는 음악적 기량이 공존하는 연주이다.”
_로스앤젤레스 타임즈(Los Angeles Times)

다가오는 10월, 구스타보 두다멜과 LA 필하모닉이 말러 교향곡 2번 ‘부활’, 존 애덤스의 신작 ‘격노: 짧은 교향곡(Frenzy: a short Symphony)’,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모음곡과 <봄의 제전>을 연달아 선보이며 서울의 가을 밤을 장엄하게 수놓는다. 첫째 날 연주될 낭만주의의 정수를 보여주는 말러의 ‘부활’은 죽음과 고뇌, 마침내 부활과 초월로 이어지는 여정을 그려낸 대작으로 압도적인 오케스트레이션에 합창이 더해져 숭고한 감동을 자아낸다. 둘째 날, 한국 초연될 독보적인 현대음악 작곡가 존 애덤스의 ‘격노: 짧은 교향곡(Frenzy: a short symphony)’에서는 분노와 열정, 광기와 혼란이 응축된 강렬한 심상을 보여주며, 스트라빈스키의 <불새>를 통해 환상적인 색채감과 강렬한 에너지로 무대를 압도할 예정이다. 또한 LA 필하모닉의 시그니처 레퍼토리로 자리한 <봄의 제전>은 구스타보 두다멜의 폭발적인 해석을 통해 다시금 뜨겁게 되살아난다. 17년간 LA 필하모닉을 이끌어온 두다멜의 마지막 시즌을 장식할 이번 공연은 클래식의 경계를 확장해온 여정의 결정판이자, 결코 놓쳐서는 안 될 순간으로 자리할 것이다.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 Gustavo Dudamel
구스타보 두다멜은 음악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신념 아래, 무대 안팎에서 클래식 음악의 저변을 넓히고 교육 기회를 확장하는 데 헌신해 왔다. 베네수엘라에서 성장한 그는 예술적 성취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며, 문화가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증명해왔다. 현재 LA 필하모닉과 시몬 볼리바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으며, 2026년부터 뉴욕 필하모닉의 음악감독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은 그의 음악적 뿌리인 엘 시스테마 설립 50주년이기도 하다.
두다멜은 유엔, 백악관, 노벨 평화상 시상식 등에서 예술을 통한 사회 통합의 가치를 꾸준히 강조해왔다. 2007년 창단한 ‘YOLA’를 통해 청소년 음악 교육을 이어가고 있으며, 아내 마리아 발베르드와 함께 설립한 ‘두다멜 재단’을 통해 세계 각지에서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클래식 음악의 경계를 확장해온 그는 2025년 코첼라에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 최초로 참여하고, 『빌보드』 표지와 슈퍼볼 하프타임쇼에도 등장하는 등 대중문화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빈 필 신년음악회, 아카데미 시상식, 올림픽 등 굵직한 무대에 오르며,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 협업해왔다. 2019년에는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이름을 올렸다.
1981년 베네수엘라 바르키시메토 출신인 두다멜은 어린 시절부터 음악에 몰두하며, 엘 시스테마 창립자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의 가르침 아래 성장했다. 1999년 시몬 볼리바르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에 오르고, 2004년 말러 콩쿠르 우승으로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예테보리 심포니의 음악감독을 거쳐 2009/10 시즌부터 LA 필하모닉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이며, 파리 오페라에서도 수많은 오페라를 지휘하며 전 세계에서 방대한 경력을 쌓아오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Los Angeles Philharmonic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이하 LA 필하모닉)은 음악 및 예술 감독 구스타보 두다멜의 활기찬 리더십 아래, 고전과 동시대 음악을 폭넓게 아우르며 깊이 있는 해석과 혁신적인 프로그램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2023/24 시즌으로 105주년을 맞은 이들은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넓혀가며, 미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했다.
프랭크 게리의 건축으로 유명한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을 중심으로, 할리우드 볼과 더 포드에서 매년 250회 이상의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학교와 커뮤니티 공간에서도 연주하며 시민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대표 교육 프로그램 YOLA는 약 1,500명의 청소년에게 무상으로 악기와 음악 교육, 리더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전용 센터를 개관해 활동을 더욱 확대했다.
정기적인 순회 공연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인 LA 필하모닉은 뉴욕, 파리, 도쿄는 물론, 런던 바비칸 센터의 국제 파트너로서도 정기 무대를 갖고 있으며, 1921년 첫 순회 연주를 시작한 이래, LA 필하모닉은 1969/70 시즌부터 매년 세계 순회 연주를 이어오고 있다.
음반 활동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존 애덤스와 루이 안드리센의 작품을 비롯해 브람스, 아이브스, 앤드류 노먼의 음반으로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창단 100주년을 기념해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박스 세트를 발매하기도 했다.
LA 필하모닉은 1919년 윌리엄 앤드류스 클라크 주니어에 의해 창단되었다. 월터 헨리 로스웰을 시작으로 오토 클렘퍼러, 주빈 메타,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 에사페카 살로넨을 거쳐 현재 구스타보 두다멜에 이르기까지 총 10명의 지휘자들이 LA 필하모닉의 음악적 정체성과 유산을 이어오고 있다. 


#프로그램

존 애덤스 / 격노: 짧은 교향곡 *한국 초연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 <불새> 모음곡 *1919 버전
1. Introduction 
2. L'oiseau de feu et sa danse
3. Variation de l'oiseau de feu
4. Rondes des princesses (Khorovode)
5. Danse infernale du roi Kastchei
6. Berceuse
7. Finale

Intermission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 <봄의 제전>

Part I. L'adoration de la terre
1. Introduction
2. Les Augures printaniers
3. Jeu du rapt
4. Rondes printanières
5. Jeux des cités rivales
6. Cortège du sage
7. L’adoration de la Terre(Le Sage)
8. Danse de la terre

Part II. Le sacrifice
1. Introduction
2. Cercles mystérieux des adolescentes
3. Glorification de l'élue
4. Evocation des ancêtres
5. Action rituelle des ancêtres
6. Danse sacrale (L'élue) 

*상기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사전 공지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