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1. 쉘부르의 우산 (03:46)
- 제시 노먼(소프라노)
2. 쇼스타코비치 / 재즈 모음곡 2번 중 '왈츠 2번' (03:29)
- 브로드스키 현악사중주단
3. 비제 / 오페라 <카르멘> 중 '서곡' (02:19)
- 게오르그 솔티(지휘),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4. 베버 / 무도회의 권유 (08:49)
- 빌리 보스코프스키(지휘),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5. 비탈리 / 샤콘느 g단조 (09:33)
- 야사 하이페츠(바이올린), 리처드 엘자제(오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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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나, 그리고 음악>
'유안진'의 <지란지교를 꿈꾸며> 에서 일부분 발췌
6. 생상스 / 바순 소나타 G장조 Op.168 중 3악장 '아다지오-알레그로 모데라토' (06:13)
- 마사히토 타나카(바순), 세이코 수미(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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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들리브 / 오페라 <라크메> 중 '꽃의 이중창' (04:16)
- 신영옥(소프라노), 리나 샤함(메조 소프라노), 로버트 사딘(지휘), 무지카 에테르나 오케스트라
2부
1. The Water is wide (03:20)
- 알렉 핀(기타&부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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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의 보물상자 : 다양한 음악계 소식>
▶마사아키 스즈키, 바흐 칸타타 전곡 녹음을 완료하다
1995년부터 바흐의 모든 교회 칸타타를 녹음해온 마사아키 스즈키와
바흐 콜레기움 저팬(Bach Collegium Japan)의 기나긴 여정이
드디어 55집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2.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1685~1750)
칸타타 69번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라(Lobe den Herrn, meine Seele)> 중 첫 합창곡
- 마사아키 스즈키(지휘), 바흐 콜레기움 저팬
(5:01)
▶전통의 프랑스 피아노 회사, 플레옐 도산
최근 들어 만성적인 적자와 사업 부진에 시달렸던 플레옐이
피아노 생산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프랑스에 정착했던 이그나스 플레옐(1757~1831)이
1807년에 설립한 유서 깊은 피아노 제조사인 플레옐은
쇼팽이 가장 사랑했던 피아노였으며 그 밖에도
수많은 작곡가, 연주자들이 플레옐 피아노로 연주했다.
3. 프리데리크 쇼팽 (1810~1849)
녹턴 D플랫장조 op.27-2
- 넬슨 괴르너(1848년제 플레옐 피아노)
▶라 스칼라 오페라 극장과 베를린 필하모닉의 차기 음악 감독은?
2011년에 라 스칼라 극장 음악감독에 취임했던 다니엘 바렌보임이
임기를 다 채우지 않고 2014년 라 스칼라 오페라 극장을 떠나기로
결정함에 따라 후임자가 누가 될지 무성한 추측이 나돌고 있다.
이탈리아의 한 일간지가 리카르도 샤이가 후임자로 유력하다고 보도한 이후,
다른 신문은 파비오 루이지를 언급하고 나섰다.
한편 영국 언론은 베를린 필하모닉의 상임 지휘자인 사이먼 래틀이
더 이상 임기를 연장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이래
그가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로 올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고 있다.
4. 주세페 베르디 (1813~1901)
오페라 <맥베스> 서곡
- 리카르도 샤이(지휘), 스칼라 오페라 극장 오케스트라
(3:21)
▶작곡가 존 태버너 타계
영국 음악계를 이끌었던 작곡가 존 태버너가
6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태버너는 오르간 연주자로 음악가 경력을 시작한 이래
1977년 러시아 정교로 개종한 이후 아방가르드 음악에서 벗어나
동방 교회 음악의 영향을 받은 종교 합창곡을 많이 썼으며,
클래식 음악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종류의 음악활동을 했다.
5. 존 태버너 (1944~2013)
'알렐루야(Alleluia)'
- BBC 합창단
(5:47)
▶베이스-바리톤 톰 크라우제 타계
핀란드 출신의 베이스-바리톤 가수 톰 크라우제(1934~2013)가
2013년 12월 6일 79세로 세상을 떠났다.
헬싱키 출신인 톰 크라우제는 빈 음대를 졸업한 이후 1959년 데뷔,
곧 유럽 각지의 오페라 극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모차르트 오페라에서 큰 인기를 누렸으며,
그 외에도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오페라를 두루 노래했다.
6.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1756~1791)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이제는 날지 못하리(Non pi? andrai)'
- 톰 크라우제(바리톤), 이스테반 케르테츠(지휘), 빈 하이든 오케스트라
(3:50)
▶미국 음악계의 위기와 반가운 소식
미네소타 오케스트라의 직장폐쇄가 15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943년에 설립된 뉴욕 시티 오페라(New York City Opera)가
파산보호 신청 및 해체 수순에 돌입했다는 슬픈 뉴스.
한편 심각한 등부상으로 2011년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했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의 음악감독이자 지휘자 제임스 레바인이
9월 24일에 모차르트의 <코지 판 투테>로 지휘대에 복귀해서 큰 박수를 받았다.
7. 프란츠 슈베르트 (1797~1828)
피아노 5중주 A장조 D667 <송어> 중 3악장 'Scherzo'
- 제임스 레바인(피아노), 게르하르트 헤첼(바이올린), 볼프람 크리스트(비올라), 게오르그 파우스트(첼로), 알루아 포슈(더블베이스)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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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수) 가끔은 해야 할 일보다, 원하는 일을 먼저 해 봐요.
아름다운당신에게
201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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