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정준씨의 간증을 보고..
김화연
2005.12.06
조회 230
안녕하세요~
지난 4일에 임용고시를 보고 결과를 기다리는 한 자매입니다~
TV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탤런트 정준씨를 보게 됐어요~
평소에 좋아하는 탤런트라서 채널을 고정하게 되었는데..
평소에 어머니가 자주 보시는 '새롭게 하소서' 이더라구욤.. ^^
중간부터 봐서 아쉽긴 했지만... 정말 도전이 되는 시간이었어요
정준씨가 하나님을 더 뜨겁게 알 때..
조금만 더요.. 조금만 더.. 하나님께서 원하시지 않는 답이었고
그게 교만이었던 걸 알고 난 후..
40일 금식기도를 하면서 전보다 더 활발한 하나님 사역하고 있단 그 말을 듣고선..
제 현재의 위치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교사가 되고 싶어서 열심히 했는데.. 시험결과가 그다지 좋지 않아서 정말 얼마나 많은 눈물이 흘렸는지..
만약 이 길이 아니었다면 처음부터 교사의 길을 걷게 하시지 마시지 왜 어렵게 교사의 길을 걷게 하셔서..
나의 눈물을 외면하시는건지 어젠 너무 원망스러워서..
엎드려 울면서 기도하였지요.. ^^;
하나님의 때.. 나를 쓰시고자 하는 것은 나중이 아니라 지금이다
현재 아무것도 아닌 제가 하나님의 일에 쓰일 수 있는지요..
더 간절히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해봐야겠단 생각을 했어여
요셉도, 다윗도...기름부음 받은 후 바로 꿈이 현실된 것도 아니고, 왕이 되지 않았으며..
요셉은 꿈 꾸고 나서도 형들에게 미움받아 팔리고, 노예가 되고, 노예가 되어서도 모함을 받아서 강간범으로 감옥에 가고..
다윗도 기름부음 받고 골리앗을 물리치고서도 광야에서 계속 사울에게 죽음의 위협을 받으며 쫓겨다니는 신세가 되고...
그러나 기다림 속에서 변치 않는 믿음을 가지고 나중에는 결국에는 꿈과 소망이 이루어짐을 성경에도 볼 수 있는데 말이죠.. ^^
한 가닥의 희망이나 기쁨이 없을 거 같은 나인 줄 알았는데..
하나님께 더 매달리고 싶어졌습니다..
사회보신 송정미 선생님, 송재호 선생님..
그 분들의 환하신 웃음만큼이나 그리스도의 향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정말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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