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유리씨 방송을 보고..
^^
2005.12.20
조회 155
평소에 이뻐서 관심있던 배우였는데 그저께 예고편을 보고
어젯밤 9시 방송을 보게 되었어요..
방송을 보는 내내 참 많은 것을 깨달았답니다..
저는 모태신앙이지만 제가 필요할때만 하나님을 찾고,
그래서 주위에 사람으로부터 제가 크리스챤인지 몰랐다는 말도
듣곤 했거든요..
이유리씨가 하나님을 만난지 3년, 세례를 받은지 1년받게 되지 않았지만 온전히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모습을 보고 많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것 어느하나 사소하게 지나치지 않으시고 적절한 때에 필요를 채워주시는 하나님..

이유리씨가 한 미술공부가 연기자로 발돋움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말을 듣고, 제가 가지고 있던 정말 부끄러운 토익점수로 좋은 학교에 합격시켜 주시던 하나님이 떠올라서 눈물이 났어요.

그리고 믿지 않던 가족들과 함께 가족예배까지 드린다는 것..
식기도는 꼭 통성으로 한다는 것..
내가 하나님을 부끄러워하면 하나님께서 나를 부끄럽게 여기실까봐 그게 두려워서 더 하나님들 드러내려고 노력한다는 것..

저에게 참 많은 도전과 깨달음을 주었던 한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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