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기 안수 집사님의 방송을 보고 올립니다.
유미정
2006.01.27
조회 98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19개월의 남아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도훈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고 극복이 대상이 아니라 생을 함께하는 "장애"라는 것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처음 발병해서(이제 1년 반정도 앓고 있음. 간질)는 오히려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더 많이 드렸던것 같습니다.
처음엔 우리 아기보다 더 많이 아프고 더욱 고통스러워하는 환아들을 보면서 하나님께 정말 감사의 기도와 감사의 눈물을 수시로 흘렸습니다. 그런 제가 요즘 시험이 들었습니다. 머리는 그래 하나님께 기도하면 치유는 자연스럽게 오는 여러 복중에 하나일뿐이라고 하면서도 몸이 피곤하고 힘들다는 이유로 하루 잠깐 씩 정말 아이가 힘들때 그때만 기도하다가 아이가 계속 경기를 하고 힘들어지면 "왜 하나님 절 미워하세요., 왜 절 사랑해 주지 않고 아이를 통해 고통만 주시는 거예요. 전 아이갖고 하나님께 새벽기도 까지 다니면서 열심히 하나님께 간구하고 받은 아이 하나님께서 주신 아이인데 왜 이렇게 아프게 고통스럽게 하시는 거예요... 하면서 오히려 불평불만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방송을 보면서 진정 준비하고 계시다고 진정으로 기도하는 그때 가장크게 축복을 주시려고 스탠바이 하고 계신 하나님이란 말씀을 듣고 너무나 큰 회개의 기도를 했습니다. 네가 진정으로 복을 받기위해 내게 얼마나 부르짖었느냐? 진정 네가 나에게 복을 받길원하느냐 어찌하여 나에게 불평만하고 있느냐란 마음속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진정으로 기도해야 할때입니다.
새롭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김용기 집사님 감사합니다.
제가 어찌 아이를 보살피고 어떻게 하나님께 맡겨야 하는지 길을 본것같습니다. 지금도 많이 아프고 많이 고통받고 있지만 그래도 씩씩하고 잘 커가는 도훈이를 위해 기도 많이 해주세요.
저도 진실로 진실로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만을 하겠습니다. 수시로 기도 하고 무엇을 하든지 기도를 먼저 하고 해야겠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희망이 되는 방송이 되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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