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새롭게 하소서 "를 통해 하나님이 어떻게 사람들을 세우시고 일해가시는지 많이 깨닫고 있는 시청자입니다.많은 도전을 받았지만 나와는 상관없는 (은혜받고 감동하지만 내 삶에는 별 영향이 없는 ) 간증이었는데 요즘 3번 연속 나의 삶에 깊숙히 터치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껴서 글을 올립니다.
첫번째는 황수관 장로님의 간증입니다.
저는 어렸을 적 부모님으로부터 사랑을 못 받고 자라 상처가 많았습니다. 그 부모님의 사랑을 몰라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지만 한 번도 느끼지 못하다가 요즘 직접 하나님의 만지심과 음성을 듣고 날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제가 그 상처 때문에 아파하고 힘들어하면 하나님도 아파하고 속상하다는 것을 제 아들을 보며 알게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내가 기뻐하는 것이 아버지 하나님을 기쁘개 해 드리는 것이라는 걸 알게 되었는데 황수관 장로님의 간증을 들으면서 정말 나도 매일 기쁘게 살기로 작정하고 그날부터 웃는 연습을 했습니다.그후 부활절을 맞이했는데 내 속에서 터져나오는 그 기쁨을 주체할 수 없어 얼마나 많은 사람을 칭찬하고 격려했는지 모릅니다. 실천에 얼마나 많은 하나님의 역사(함께)하심이 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두번째는 어제(25일) 한 홍 목사님의 방송을 보았습니다.후반부만 보았는데 왜 그시간에 그 방송을 보게 하셨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시간의 마스터'라는 책을 알게 되어 남편에게 필요할 것 같아 교회 도서실에서 빌려다 놓았는데 방송을 보면서 제가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읽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다 읽지는 못했지만 나에게 주시는 메세지를 잡았습니다.시편 90편 15절 말씀입니다."우리를 곤고케 하신 날수대로와 우리의 화를 당한 연수대로 기쁘게 하소서." 지금까지의 내가 살아온 40년의 삶은 곤고했지만 앞으로의 40년의 삶은 내가 기쁘게 하시고 그 기쁜 나로 인해 하나님도 기뻐하시는 날들이 도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바울이 회심한 후의 30년(훨씬 오랜 기간인 줄 알고 있었어요.)이 그토록 영향력 있는 삶이었다는 것에 저도 남은 인생이 많은 사람들을 살리고 풍성한 삶으로 인도하는데 쓰여져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그 길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일지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하면서요.
세번째는 오늘(26일) 이은숙 권사님의 간증은 정말 눈물이 났습니다.사랑하는 자는 고난을 통해 철저히 자신의 사람으로 만드셔서 사용하시는 것을 다시 보게 하셨습니다. 앞으로 나에게 고난이 올 때' 나를 사랑하셔서 크게 쓰실려고 훈련하시는구나'이렇게 말하면서 기쁨으로 그 고난을 이기게 하실 거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또 제가 하나님이 살아계시면 증거를 보여달라고 우겼던 청년시절에 예수님이 꿈에 나타나셔서 "내가 이렇게 있는데 너는 왜 없다고 하느냐"하시면서 엄청 심하게 욕을 하신 적이 있어요.너무 심한 욕이어서 '예수님이 어떻게 저리 심한 욕을 하실 수 있을까 ? 예수님이 아니야. 개꿈이야."하면서 무시한 적이 있었는데 권사님에게도 믿음이 없는 계집이라고 욕을 하셨더군요.저에겐 훨씬 심한 욕이고 수십 번 하셨는데 이젠 예수님이 날 찾아오셨던 것으로 확실히 느껴지네요.
여러 번 연속해서 은혜를 받게 하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리며 찬양하며 글을 마칩니다.제가 인터넷에 또는 방송에 글을 올리는 것은 처음입니다. 이것도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제가 받은 말씀을 실천하게 하시고 한번 더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
이명순
200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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