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명 장로님 편을 보고..
조화란
2007.04.06
조회 105
대학을 졸업한지 2달이 되어가고
미국에 가려는 준비를 하면서 열심히 준비를 했는데
잘 안되고,
취업을 해보려 여기저기 원서도 넣어보았지만 모두 되지 않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매일밤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있던 저였습니다.

어제밤에도 엄마와 교회에 가서 기도를 하고 왔습니다.
오는길에 답답한 마음에 엄마께 말씀을 드렸죠
"하나님은 나의 기도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으시는것 같애요"
마치..하나님께 하소연 하듯 말했어요.
엄마는 다 때가 있는 것이고 훈련되어지는 과정이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는 집에 가자마자 우울한 얼굴로
티비를 틀어 새롭게 하소서를 보는데..
정말 하나님께서 저에게 . 정말 저에게 .
바로 앞에 앉아서 말씀하시는 듯했어요.

모든 포커스를 주님께 맞추어라.
하루하루를 주님앞에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라.
다니엘 장로님이 미래에 무엇을 할지 몰랐을때
들었던 하나님의 답이 바로 저에게 하신 말씀이었어요.

정말. 내가 상상하지 못하는 방법으로
나를 이끄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그 놀라운 섭리앞에 저는 너무나 부끄러워
눈물을 흘렸습니다.

답답해하는 이땅에 취업준비생, 대학생 들이
꼭 봐야할 방송이었다고 생각되요.
세상이 말하는 성공을 추구했기에
내가 그토록 힘이 들었던 것 같아요.
남의 눈을 의식하고, 나를 높이려하고..

이제는 그것들을 좀 내려놓을래요.
하나님앞에 똑바로 섰을때
나를 누구보다 잘 아시는 주님이
나의 길을 인도하실테니까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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