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일 새롭게하소서를 시청하면서 많은 은혜를 받고있답니다
특히 어제 보면서 얼마전 저희 남편이 말기암으로 투병하시다가 천국으로 떠나가시던 모습이 많이 떠오르네요
그래도 목사님과 장로님들 기도와 찬양을 들으시며 천국으로 가셨답니다
그 떠나시던 모습이 정말 어린아이 잠드는것같이 편안한 모습이었어요
1주일 병원에서 거의 의식만 있고 몸을 움직일수 없는 상태로
누워있는데 제가 해줄수 있는것은 그저 말씀읽어주고 찬양불러주고 기도드리는 일밖에 없더군요
몸은 점점 욕창이 생길려고 하는 모습을 보니 더이상 붙잡고 있을수가
없어 아이들 걱정하지말고 천사따라 천국으로 떠나가서 저희 남은 가족들
위해 천국에서 기도해달라고 말해주었더니 2일후에 정말 새벽예배시간에 이세상 모든짐을 내려놓고 천국으로 편안모습으로 떠나시더군요
지금도 저 천국에서 저희 남은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고 계실거라 믿어요
두달후 저희 시아버님도 떠나셨는데 저희 남편 모습과 정말 다르더군요
분명 저희 남편은 천국으로 가셨다는것을 확신한답니다
남은 가족들한테 정말 힘든일이지만 떠나시는 분에게 모든짐을 내려놓고
편하게 떠나가시라는 말 그동안 정말 고마웠다는 한마디가 진정 그사람에게 마지막으로 해줄수 있는 사랑인것같아요
떠나지말라고 계속 붙잡고 있어야 고통만 따를뿐 서로에게 힘든일이죠
그런 용기는 주님만이 주실수 있죠
나의 힘이되신 여호와 하나님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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