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중3두아이들의 진학문제와 대학등록금 문제로 무거웠던 저녁 남편의 권유로 이재문장로님의 간증을 보게됐습니다. '나와는 상관 없겠지'라는 생각을 뒤로하고 보기로 했습니다. 고객의 관리하는 비결은 사랑이라는 말로 시작된 간증은 저를 빠져들게 했습니다. 나의 이야기인양 고개를 끄덕이며 보는데 무거웠던 짐덩어리를 하나둘 내려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머리도 마음도 가벼워져 염려되는 일들을 주님께 맡기자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불교집안에서 태어나 주님의 자녀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들으며 그 품안에서 사랑이라는 양식을 먹는 행복한 크리스찬의 모습을 기쁘게 봤습니다. 그 은혜가 감사해서 만나는 고객들에게 주님을 전하는 전도의 사명을 감당하는 장로님의 모습이 진정한 신앙인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새벽기도를 통해서 힘과 지혜를 얻고 고객들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는 생활이 보는 저에게도 감사함으로 다가왔습니다. 교회에서의 모습과 생활인으로서의 모습이 하나가 되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인데, 장로님의 간증에는 녹아져 있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주님의 사랑을 널리 알리는 귀한 전도의 사명 잘 감당하시고 존경과 사랑받는 주님의 자녀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프로그램이 끝난후에 주님께 기도하며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무거운 짐에서 날 구원하시는 그분께 고백을 했습니다. " 주님 사랑해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