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박해하던 유튜브 합산 조회수 100만, 그리고 ‘백화점 진상녀’로 불렸던 제가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하음
2026.05.22
조회 41
교회를 박해하던 유튜브 합산 조회수 100만, 그리고 ‘백화점 진상녀’로 불렸던 제가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저는 감리교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약 10년 동안 사역을 했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교회를 떠났고, 예수님 없는 삶을 살아가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없이도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교회를 비판하고 박해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게 되었는데, 예상보다 큰 반응을 얻게 되었고 합산 조회수는 100만을 넘었습니다. 사업도 잘되기 시작했고, 세상이 두렵지 않았습니다. 점점 교만해졌고, 내 마음대로 살아갔습니다.

그러다 백화점에서 직원과 큰 다툼이 있었고, 감정을 이기지 못해 진열장을 부수는 사건까지 일어났습니다. 그 일로 방송 프로그램에까지 나오게 되었고, 사람들은 저를 ‘백화점 진상녀’라고 불렀습니다.

그 사건 이후 모든 것이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거래처가 끊기고 사업은 망했습니다. 결국 집도, 차도, 부동산도 모두 정리하게 되었고 저는 완전히 빈털터리가 되었습니다.

모든 것을 잃은 채 시골로 내려갔습니다. 그때 제 마음은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라기보다 “할 것도 없으니 목사 라이센스나 따서 요양원 사역이나 해야겠다”는 정도의 마음이었습니다. 그렇게 아신대학교 대학원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학원 1학년 MT에서 제 인생을 완전히 바꾸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고, 진정한 회심을 경험했습니다. 살아계신 예수님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회심 이후에도 두려움은 남아 있었습니다. ‘내 과거 영상들을 성도들이 보면 어떡하지?’, ‘백화점 사건을 알게 되면 나는 평생 사역을 못하는 거 아닐까?’, ‘이름을 바꿔야 하나? 인터넷에 떠도는 영상을 돈 주고 지워야 하나?’ 정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때 한 교수님께서 제게 이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만나 이렇게 변화된 것 자체가 가장 큰 증거 아닙니까?”

그 말씀에 큰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후 저는 숨기기보다 오히려 제 과거를 솔직하게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과거에는 이런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만나 변화되었습니다”라고 고백할 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이 정말 살아계시네요”라고 말합니다.

지금 저는 개척교회에서 담임전도사로 사역하고 있으며, 올해 목사고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넘어졌던 저를 다시 붙드시고, 다시 복음 전하는 자리로 세워주신 주님의 은혜로 오늘도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정말 예수님 한 분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