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기지은 자매라고 합니다
저희 부모님은 중국 선교사님이자 지금은 한국에서 중국인 이주민을 섬기는 개척교회를 담임중이십니다
저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7년동안 중국인 사역을 해왔습니다 통역도 하고 새신자반 공부도 시키고 중국어성경반이라는 곳에서 인도도 했습니다
근데 외대에 외대교회 라는 대학교회가 있는데
제가 사역하는것을 원하고 제 건강을 생각하지 않고 한꺼번에 6가지 일을 시키고 가고 싶지 않은 대학원을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서 강요해서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대학원 교수님들에게도 미움을 받게 되었고 저는 몸과 정신이 더이상 못 버티게 되어 우울과 심한 공황장애를 겪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교제를 생각했던 형제님과 연애를 할까 고민했는데 교회에서 제가 우울증에 걸렸다는 이유로 저희가 교제하는게 가증스럽다며 하나님의 뜻을 거슬렀고 목사님의 말을 안 듣는거면 하나님의 뜻을 안 듣는 거라고 너네 쫓겨나게 될뻔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순종하는 마음으로 그 형제님과 사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둘이 너무 사랑했는데 억지로 떼어나서 제 우울증은 더 심해지게 되었고 매일매일 자살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무리해서 섬유근육통이라는 질병에 걸려 더이상 일도 할 수 없게되어 어쩔수없이 교회를 나오게 됐고 부모님댁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근데 하나님께 나는 20대를 드렸고 매일매일 기도회도 하며 예배 드리며 헌신했는데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을 주시는지 너무 이해가 안 됐고 하나님이 너무 원망스러웠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도 못 믿었고 하나님은 그저 나를 힘들게만 하시는분 나를 사랑하시는 분이 아니셔 그렇지 않으면 이런 일들이 생길수가 없어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성경도 안 읽고 기도도 안 하고 너무 허무해서 해서는 안 될일도 했습니다 난 이제 하나님 안 믿을거야 하나님께서 살아계신다면 나를 이렇게 대하실리가 없어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우울하고 살아갈 이유를 모르겠고 죽지 못 해 살아갔고 하나님을 거의 안 믿는 상태로 삐딱하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근데 인스타를 보는중 햇살콩 피드를 보게됐고 그 한마디 한마디가 하나님께서 저에게 해주신 말씀 같았습니다 그래서 올려주신 걸 볼 때마다 위로를 얻었고 아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구나를 조금씩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매일 햇살콩 캘리가 올라오길 기다렸고 올라오면 곱씹고 또 곱씹었습니다 그럼 하나님께서 형언할 수 없는 위로를 주셨습니다 그렇게 몇주가 흐르고 저에게 미국에 갈 길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저에게 이제까지 수고 많았다 너의 눈물을 안다 너의 수고를 안다 이제부턴 갚아주고 너를 높여줄게 이렇게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너에게 가장 좋은 베필을 줄게 라고 약속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교제하는 형제님을 주셨고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계속 기도하고 있는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다는 걸 둘 다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주의 종으로 헌신하고자 하는 마음을 주셨는데 부모님께서 목회자셔서 저는 그게 얼마나 고되고 힘든 길인지 알기 때문에 회사에서 돈 벌면서 주님을 섬기려 했는데 기도할 때마다 내가 너를 불렀어 라고 얘기해주시고 뜬금없이 어떤 나이지리아 전도사님에게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길 저를 선택하고 택하셨고 부르셨다고 의심하지 말라고 명확하게 사람을 통해 제가 목회자를 해야할지 말지 고민하는걸 확증시켜주셨습니다 그래서 주님 제가 항복합니다 주님께 순복하고 저를 드립니다 라고 기도를 하고 원래 교육학을 공부하려 했는데 신학을 공부해서 목사가 되고 아랍의 선교사로 가라는 감동을 주셔서 미국에서 신학공부를 하러 9월5일에 미국에 가고 미국에서 신학과 교육학을 배우고 아랍에 가서 학교를 세워 선교를 하려 합니다
하나님은 정말 선하시다
내가 하나님께서 선하시다는걸 간증하고 고백할 수 있는 산 증인이다
나는 앞으로 신학을 공부하여 목사가 될거고 교육학을 배워 하나님께서 감동을 오래전부터 주신 선교지에 가서 학교를 세우고 나의 평생을 바쳐 영혼들을 섬길거다
그곳(아랍)은 솔직히 위험하다 그러나 죽으면 죽으리라 라는 마음으로 가서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할거고 내 사명을 다할때까지 나는 복음을 전하며 주님께 갈거다
بشرى good news 복음이라는 뜻이다 내 아랍이름이 복음이듯이 나는 평생 복음을 전하며 영혼들을 사랑하며 내 한몸 바쳐 그곳에 나를 묻을것이다
나는하나님을 정말 사랑한다
하나님도 나를 정말 사랑하신다
어떤 상황이든 나는 그분의 선하심을 믿는다
할렐루야!
저는 이 간증을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제가 꼭 출연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제가 9월5일이면 미국에 가야하기 때문에 그전에 꼭 출연하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제가 9월5일에 미국에 가야 하는데 가기 전에 너무나도 제 간증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높여드리고 싶습니다!
Sonyaki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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