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약시대의 주기도문
김학중
2010.04.17
조회 223
민수기 6장 22절-27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위 말씀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기도문을 가르치신 것 같이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서 아론에게 가르치신 이스라엘 자손을 위한
축복 기도문입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과 애굽을 떠난지 3개월 되던날에 시내 광야에
진을 치고 시내산에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십계명을 비롯한 모든
율법과 규례와 명령을 받아 약 1년동안을 시내광야에 머무르며 법궤를
만들어 십계명을 새긴 두 돌판을 넣고
성막을 세운후 성막뜰에 제단과 물두멍을 만들고 성소에 떡상과 등대와 향단을 만들은 후에 법궤를 지성소에 들여 놓았습니다
하나님 명령에 따라 20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만한 60만 3천5백5십명을 선발하고 12지파를 4개 진영으로 편성하여 성막을 중심으로 동쪽에는
유다 진영의 기를 따라 진을 치고 남쪽에는 르우벤 진영의 기를 따라
진을 치고 서쪽에는 에브라임 진영의 기를 따라 진을치고 북쪽에는 단
진영의 기를 따라 진을 치게하여 군대의 편성 배치를 완료 하였습니다
다음 아론과 그 아들들을 제사장으로 위임하여 성막 뜰에 있는 물두멍에서 손발을 씻고 제단에서 양을(아침 저녁으로) 잡아 제사를 지낸후 다시 물두멍에서 손발을 씻은후 성소에 들어가 등대에 불을 켜고 향단에 향을 피우고 12개의 떡을 상에 진설한 후에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위 민수기 6장22절-27절까지의 기도문으로 이스라엘 자손들을 위하여 축복 하였을것입니다
(레위기 9장23절에는 성막에 들어갔다 나와서 백성에게 축복하였다고 하였는데 이때는 성막이 완성되기 전이며 하나님의 축복기도문을 받기
전임)
이 축복은 여호와는 이스라엘 자손을
지키시기를 원하는 육신적인 복과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는 영적인 복과
평강 주시기를 원하는 마음의 평안의 복을
빌라는 것으로 제사장이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축복하면 하나님께서 복을 내려 주신다는 약속을 하신것입니다 제사장이 성소에 들어갈때마다
성소에서 축복을 하였을 것이며 (아니면 들어갔다 나와서 백성들 앞에서 축복을 하였을 것임) 이는 광야생활 40년동안 계속 하였을뿐 아니라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도 그리고 예루살렘 성전에서도 제사장들은 이 축복을 계속하였을 것으로 생각하며 그러므로 이는 구약시대의 주기도문이라
할 수 있을것입니다
위와 같이 하나님께서 제사장에게 복을 빌(축복)것을 명령하셨는데 오늘의 한국 교회는 하나님에게 "복을 빌어(축복 해 주십시요)주십시요"
하고 있는바 이는 축복과 복을 혼동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훼손하고
절대적인 하나님의 격을 격하하는 행위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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