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2/15(월)
2016.02.15

사랑의 하나님
민족의 명절을 지나며 다소간 분주하고 정신이 없던 한 주간을 뒤로 하고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사람들은 월요병이 있다고 말합니다. 경쟁의 사회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 직장에서 사회에서 긴장하며 사는 것이 우리의 자화상입니다. 한 주간을 시작하는 심령들마다 긴장이 아닌 새로운 기대와 희망으로 채워주시기 원합니다. 이번 한 주간에는 우리 하나님께서 어떤 놀라운 일들을 펼치실지 기대하며 승리하는 한 주간이 되게 하소서.

왕이신 하나님
일상에서 항상, 하나님 앞에서의 삶을 이루어가게 하소서. 언제 어디서나 눈동자와 같이 우리를 지켜보시는 하나님 앞에 경건하게 순종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사람을 의식하기보다, 세상을 의식하기보다 주님을 의식하고, 주님의 나라를 의식하게 하소서. 이 땅에 살지만 하나님 나라의 시민권을 가진 자로서 세상과는 구별되는 의로움을 나타내게 하소서. 또한 이 시대에 우리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부여하신 사명을 따라 빛으로 소금으로 살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세상에서는 크고 작은 사건들이 끊이질 않습니다.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되는 비윤리적인 일들이 우리의 가까운 주변에서 벌어질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가슴을 찌릅니다. 한 주간 주의 백성들이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사랑을 심고, 겸손을 심고, 나눔을 심고, 이해를 심고, 배려를 심고, 존중을 심고 싹틔우게 하소서. 세상 가운데 불어 넣어주시는 주님의 생기가 되어, 죽어가는 세상에 생명의 기운을 불어 넣는 거룩한 삶을 살게 하소서. 연약할지라도 주님의 오른손으로 붙들어 주시고, 성령님의 강권하시는 이끄심을 따라 승리하게 하시기를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양을 소생하게 하는 목양교회
-신앙상담 ***-****-**** 안효천 목사/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29-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