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목요일
하나님 아버지!
요즘 장마철이 계속됨으로 습기가 많고 눅눅하여서 벽에 결로현상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또한 벽 이곳저곳에 곰팡이들이 서식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습기를 줄여보고자 제습기를 돌리니 불과 몇 시간이 못 되어서 통에 하나 가득 물이 담깁니다.
이 많은 물들이 공기 중에 있으면서 습도를 형성해서 불쾌지수를 높이고 곰팡이를 불러들였으며 빨래가 마르지를 못하게 하였습니다.
하나님! 습기는 우리 생활에서 꼭 필요한 것이지만 너무 과다하게 되면 몸에도 심각한 무리가 오게 됩니다.
하나님 아버지!
제습기가 습기를 빨아들여서 물을 만들고 또 주변을 뽀송뽀송하게 하여서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 듯이 우리의 삶도 다른 사람에게 유익한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과거에는 공부해서 남주냐란 말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공부해서 남 주자는 캠페인이 벌어질 정도입니다.
하나님! 내가 조금 수고해서 다른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다면 즐겨 그 길을 갈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이기적인 삶이 아니라 이타적인 삶을 사셨던 주님의 모습을 본받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어느새 주님의 마음보다는 이기적인 마음이 다시 도사리고 있는 저 자신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 고쳐주옵소서. 이기적인 마음을 버리고 주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섬기며 살게 하옵소서. 나로 인해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사랑의 도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새아침의 기도
7/25(목)
2013.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