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5월 30일(월) “주님의 사랑을”
2011.05.23

5월 30일(월) 새아침의 기도

“주님의 사랑을”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갖가지 꽃과 녹색의 푸른 잎이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는 아름다운 계절을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 계절에 저희들의 우리의 믿음도 한층 더 자라게 하옵소서. 저희들에게 믿음이 있다고는 하나 이 세상의 유혹과 바람 앞에 넘어지기 쉽습니다. 죄와 더불어 살지 않으려고 늘 기도하고 애쓰는 저희들이 되게 하옵소서. 저희들의 하루하루가 주님 앞에 부끄럽습니다. 주님께서는 저희들에게 빛이 되라, 소금이 되라고 하셨지만 빛과 소금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빛을 떠나 있었고 소금 노릇도 감당하지 못했습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라고 하신 주님의 지상명령에도 불구하고 말씀 증거를 하지 못하고 흡사 말 못하는 벙어리처럼 살고 있습니다. 주님, 무기력한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우리에게 주님의 사랑으로 덧입혀 주옵소서. 먼저 저희들에게 용기와 새 힘을 주시옵소서. 그래서 주님의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구속하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고 마침내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 구원의 도리를 우리의 이웃에 전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아무리 선한 일을 하여도 구원 받을 수 없으며 예수님을 의지하지 않고는 결코 영생의 길로 나아갈 수 없음을 가르치게 하옵소서. 이 아름다운 계절에 가정을 떠나 외로운 생활을 하는 이들이 있으면 집 떠난 그들을 도와주옵소서. 두고 온 가정을 그리워만 하지 말고 이제는 일어나 탕자처럼 자신의 고향집으로 돌아가는 은총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