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7월 20일(화) “자신만을 위해 기도하는 저희들을”
2010.07.19

7월 20일(화) 새아침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에게 오셔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복잡한 세상을 사는 저희들이지만 이 새벽 먼저 주님께 기도하게 하시니 고맙습니다. 그러나 주님, 저희들이 기도할 때 우리 자녀들의 학업성적이 우수하도록, 그리고 우리들의 건강과 경제적인 축복을 달라며 세상적인 행복만을 위해 기도하는 이기주의적인 기도를 드리고 있으니 어리석고 우매한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제 주님께 드리는 우리의 기도가 변하게 하옵소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기도를 할 수 있도록 주께서 도와주시기를 원합니다. 저희들이 드리는 기도를 들어주시고 응답해주시옵소서. 우리의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며 육신이 강건하되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 앞에 모든 것을 바치며 그 영광을 위해 힘쓰고 노력하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주님께 영광의 찬양을 드릴 때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게 하시고 근심걱정 다 버리고 밝고 맑은 마음으로 거룩하신 주님의 성호를 부르게 하옵소서. 특별히 저희들이 기도할 때에 가난한 자와 병든 자와 외로운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옵소서. 바다의 뱃길을 인도하는 등대지기들의 수고를 기억해 주시옵소서. 도시의 지하도에 누워있는 노숙자들, 순간적인 실수로 감옥에 갇혀있는 형제들을 위해 기도하오니 주여, 그들에게 다시 한 번 새 삶의 길을 열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