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주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감사합니다.
주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생각하며
우리의 믿음이 더욱 강건해지며
우리의 삶이 거듭나기를 원하오니
성령님이 함께해 주옵소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기까지 낮아지신 주님께서
우리의 오만과 교만을 부끄럽게 하셨습니다
주님의 놀라운 지혜가
우리의 지식과 짧은 생각을 부끄럽게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보여주신 구원의 역사가
자기 중심적이며 세상적인 우리를 회개하게 하셨습니다
하늘 나라를 바라보지 못하고
세상과 자신만의 삶으로 살아온 우리를 용서해 주옵소서
천국은 어린아이 같은 사람들의 것이라고 말씀하신 주님,
세상의 자랑과 오만으로 가득 찬 우리의 마음을 돌이켜주시고
겸손과 섬김의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원망과 미움과 투기로 가득찬 우리의 마음을
주님의 보혈로 씻어주셔서
서로 사랑하라는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게 해 주옵소서
비방보다는 격려와 칭찬하게 하시고
탐욕하기 보다는 나누며 살게 해 주옵소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부모를 공경하며 살게 해 주옵소서
주의 자녀인 형제 자매들을 사랑하며 살게 하시고
선한 일에 힘쓸수 있도록 우리의 삶을 돌이켜 주옵소서
사망과 애통과 고통으로 가득 찬 세상에서
실패와 좌절과 낙망으로 힘들어하면서도
주님만이 소망이기에 주님앞에 나왔아오니
상한 갈대와 꺼져가는 등불과도 같은 우리를
주님의 긍휼과 자비의 손길로 이끌어 주옵소서.
주님의 부활을 확신하는 믿음안에서
우리의 삶도 새롭게 거듭나기를 바라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새아침의 기도
4/16 (목) “자비의 손길로 이끄소서.”
2009.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