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4/14(화) “새 삶의 용기를 주옵소서.”
2009.04.14



자비의 하나님!
죄악속에서 헤메는 우리를 살리시려고
독생자를 고통의 십자가에서 대신 죽게하신
그 크신 사랑을 감사합니다
새 생명을 얻은 큰 은혜를 입은 우리가
사랑과 희생, 섬김의 삶을 사신 주님을 본받아 살수 있도록
오늘도 우리를 인도해 주옵소서

주님은 병든 이웃과 가난한 사람을 사랑하셨지만
우리는 나와 내 가족만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늘 기도에 힘을 쏟으셨지만
우리는 육신의 건강과 영양을 섭취하기 위해
돈과 시간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주님,
우리가 져야할 십자가를 주님이 대신 지셨는데
우리는 비굴한 제자들처럼
주님이 지신 십자가를 보며 멀찌감치 따라가고 있습니다.
주님을 세 번이나 부인한 베드로처럼,
주님을 돈으로 팔아넘긴 가롯 유다처럼
주님의 뜻을 배반하는 삶을 사는 우리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소서

탐욕과 음욕으로 가득찬 우리의 마음을
성령의 물로 깨끗하게 씻어주옵소서.
영혼의 일보다는 육신의 일을 도모하는데 더 열심인 우리를
주님의 품으로 인도해 주셔서
영혼을 살리는 일에 온힘을 쏟을수 있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우리의 삶은 유혹과 변명, 시기와 분쟁으로 얼룩져 있습니다.
추하고 부끄러운 모습들을 모두 주님 앞에 내어 놓습니다.
하나님께서 정죄하시면 설 곳이 없사오니
우리를 사랑으로 품어주시고 새 삶의 용기를 주옵소서.
날마다 말씀과 기도의 생활이 되게 하시고
주님의 뜻을 구하고 순종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게 인도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