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우리 죄를 구속하시기위해 외아들을 보내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감사 드립니다.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주님의 고난을 생각하며 이 사순절을 보내고자 하오니
오늘도 우리를 허물과 죄에서 멀어지게 하옵소서

욕망의 노예가 되지 않고
주님의 뜻을 따라 살겠다고 다짐을 하면서도
세상의 바람앞에 쉽게 무너져버리는
우리의 연약함과 잘못을 용서해 주옵소서
주님의 자비와 긍휼함이 없이는 하루도 살수 없아오니
주님이 함께해 주옵소서

소외된 자의 친구가 되어주신 주님
교도소와 사회 복지시설 등 여러 시설에 수용되어
상처받고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을 기억해 주옵소서
그들의 아픔과 고통을 치유해 주시고
평강의 길로 인도해 주옵소서
이 세상의 삶이 비탄의 삶이 아니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임을 깨닫게 하셔서
주님을 위해 살아가는 축복을 내려 주옵소서.
하늘 소망 가운데서 새로운 삶을 찾을 수 있도록
주님의 진리와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불어오는 봄바람에도 감사하며
살아 숨 쉬는것조차 감사할수 있는 주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비록 험한 세상에 살고 있지만 세속화 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뜻을 쫒아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속에 가득한 탐욕이나 이기심을 내려놓고
주님을 찬양하며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이 어려운 시대를 살수있는 믿음과 지혜를 주옵소서.
아무리 어려워도 세상의 물질만을 추구하지 말게 하시고
주님의 숭고한 삶을 생각하며 그 뜻을 따라 살수 있게 도와주소서 오늘도 정결하고 정직한 삶을 살아
주님께 기쁨이 되는 삶이 되도록 우리를 인도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