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4/1(수) “사랑으로 우리를 이끌어주소서”
2009.03.31



사랑의 하나님...
봄빛이 완연한 새 달 4월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생동감이 넘치는 봄처럼
우리도 더욱 활기가 넘치기를 원하오니
주님이 함께해주시고 우리의 심령을 새롭게 해주옵소서

오늘 하루도 세상의 온갖 유혹에서 지켜 주옵소서
침체된 경제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내일에 대한 희망을 품고 살게 하시고
빛의 자녀답게 믿음과 용기를 가지고
앞을 향해 나아가게 하옵소서

언제나 우리의 친구가 되어주시는 주님
연약한 자를 어루만져 주시던 그 손으로 우리를 지켜주소서.
이땅에 오셔서 죽은자를 살리시고
병든 자를 치유해주시던 위대하신 손길로 우리를 지켜 주소서
우리의 상한 마음을 어루만지시며
지쳐있는 우리들의 심령을 새롭게 해주시는
위로의 주님이심을 믿사오니 함께해 주옵소서

실의에 빠진 마음을 강건하게 해주시고
탐욕과 근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가난한 마음을 우리에게 주옵소서
땅의 것을 바라보지 않고
하늘나라의 선하고 아름다운 것만 바라보게 해 주소서.

지금 생활고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통당하고
기업이 문을 닫고 실업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가정이 무너지는 아픔도 겪고 있습니다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시고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시는 주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마음마저 무너지지 않도록
힘을 주시고 사랑의 손길로 붙들어 주옵소서
잔잔한 물가와 푸른 초장으로 우리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오늘 하루도 말씀을 사모하면서
언제나 소망되시는 주님을 바라보고 나아갈수 있기를 소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