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능의 하나님!
언제나 우리의 목자되셔서 길을 인도해주시는 주님의 사랑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험한 파도와도 같은 세상을 향해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며 나아가오니
나와 동행해주시고 넘어지지 않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세상이 주는 불안과 초조함을
주님의 사랑과 평화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세상의 무거운 짐을 주님께 내려놓고
주님의 긍휼과 자비를 기다리게 하옵소서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세상임을 깨닫게 하셔서
자신의 힘과 경험만을 의지하지 않게 하소서
삶의 계획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알고
주님의 뜻을 바라고 따르며 살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사람들로부터 소외당해 외롭고 고독하여 주님 앞에 나옵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 속에서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게 해 주소서.
잠시 후에 있을 일을 알지 못하며
내일 일어날 일에 대해서 알지못하는 나약한 인생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모른채
언제나 어린아이처럼 무엇이든 달라고 조르기만 합니다
가지고 또 가져도 더 갖고 싶은 욕심만 채웁니다
그러면서 이웃과 나눌 줄 모르는 탐욕으로 가득합니다
주님, 이런 우둔한 모습을 용서해주시고 사도바울의 고백처럼
내가 받은 것에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연약한 나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사치와 낭비의 생활에서 벗어나게 해주시고
탐욕과 쾌락의 생활을 돌이켜 회개하며 새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소리에 귀 기울이는 자녀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을 떠나면 목마르고 배고프며
지치고 쓰러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깊이 깨닫게 하옵소서.
진심으로 죄에서 해방되며,
본능과 욕망의 종 된 자에게서 벗어나기를 원하오니
주님의 보혈로 나를 깨끗이 씻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새아침의 기도
2/11(수) “권능의 하나님 품에 거하게 하소서”
2009.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