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2/2(월) “제자된 삶을 살게하소서”
2009.02.02



사랑의 하나님!
연약한 나를 불러주시고 이 새벽에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시간 나의 부끄러운 모습을 먼저 주님 앞에 내어놓습니다.
주님의 제자된 삶을 살지 못하고
육신의 안위만을 위해 사는 나를 주님앞에 내어 놓사오니
주님의 보혈로 씻어 주옵소서

주님...
세상 사람들의 모습을 쫓아 소망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세상속에서 멋진 삶을 살아보겠다는 정열과 열망이
주님의 마음을 슬프게 했습니다
나의 이기적인 삶과 언행으로
이웃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나의 잘못을 긍휼히 여기소서
주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으로 나를 이끌어 주옵소서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들 앞에서 거짓 없는 삶이 되게 하소서.
부정한 것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 하시고
게으르지 않으며 부지런함으로 일하게 하옵소서
성실함으로 신뢰를 얻게 하시고
믿음의 본이 되는 삶을 살수 있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연약한 저희들을 오늘도 지키고 보호해 주옵소서.
이 하루를 살 때 돈에 대한 유혹이나
이성에 대한 유혹, 명예에 대한 유혹에서 이길 수 있게 하옵소서.
많은 사람들이 이 세상을 일러 고해와 같은 세상이라고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바로 믿고 따름으로써
이 세상이 진정 즐겁고 행복한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저희를 인도하소서.

주님,
사랑을 말하면서 탐욕과 이기심으로 사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이웃의 가난과 질병에 무관심 하지 않게 하소서
이웃의 고통과 외로움에 동참할수 있는 사랑을 주옵소서
높고 명예로운 곳보다는 낮고 천한 곳을 보게 하시고
넓고 큰 길보다는 좁고 작은 길을 걸을수 있게 하옵소서

끝없는 탐욕과 위선을 성령의 불로 태워주시고
나를 위해 십자가상에서 희생하신 주님의 그 위대하신 사랑을 생각하며
오늘도 주님의 뜻을 따라 살게 하옵소서
오직 주님의 손길을 기다리며 사는 겸손한 자가 되기를 바라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