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1/8(목) “이땅위의 어둠을 걷어 주소서”
2009.01.08



사랑의 하나님!
독생자를 보내주셔서 세상을 변화시켜 주심을 감사합니다
이땅위의 절망을 소망으로, 슬픔을 기쁨으로,
불화를 화평으로 변화시켜 주시기위해 자신을 희생하신
주님의 사랑을 감사합니다
빛이시며 소망되시는 주님 안에서만
세상의 어두움이 걷혀지고 밝아질수 있음을 알고
주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새해에는 어둡고 슬픈 일보다는 기쁘고 즐거운 날들이 많게 하소서.
이땅을 억누르고 있는 경제 침체의 먹구름을 속히 거두어 주옵소서.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의 재해에서 건져 보호해 주소서
주님의 사랑과 은총이 온 누리에 두루 퍼지게 하셔서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전쟁과 폭력이 없어지게 하옵소서.
인종과 국경을 초월한 사랑의 아름다운 소식이 널리 퍼지게 하소서.

사랑의 주님...
지구촌의 평화를 위해 한알의 밀알이 되게 하소서
주님이 가르쳐 주신 사랑을 가슴에 품고
서로 사랑하며 살게 하옵소서
창조 질서를 무너트려 재앙을 부르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자연 환경을 보호하는 일에 앞장서게 하옵소서
주님 앞에서 죄를 짓고 회개하면서 또다시 죄를 짓는 연약함을
용서해 주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사도바울의 고백처럼 겉 사람은 후패해져 가지만
속사람은 날마다 새로워질 수 있는 은총을 허락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이 나라 이 민족을 지켜 주옵소서.
경제 침체로 기업이 문을 닫고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잃어 고통을 당하고 있지만
위정자들은 권력에 눈이 어두워져 싸움만 하고 있습니다
이 시련의 터널을 벗어날 수 있도록 이땅에 은총을 내려 주소서.
절망 속에서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가
살아계신 주님을 다시 만나 눈이 밝아진 것처럼,
마음속에 자라나는 절망감을 없애 주시고
내 가까이에 계시는 주님을 만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