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새해를 주시어서 새로운 소망으로 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언제나 변함없으신 사랑과 은혜로 인도해 주심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세상은 우리를 추위와 두려움에 떨게 하지만
하나님의 품은 늘 따뜻하고 안식할수 있는 곳임을 알고
오늘도 말씀을 사모하며 주님께 의지하는 삶을 살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연약한 믿음이 냉랭해지지 않도록 도와 주소서.
추위를 이겨내고 다시 태어날 생명을 위해
모든 잎을 벗어버리고 앙상한 몸체로 서 있는 겨울나무를 닮게 하소서.
자연의 섭리에 순응해 위장할 줄 모르는 저 겨울나무에서
정직하고 깨끗한 마음을 배우게 하소서.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순종하는 겸허함을 배우게 하소서 .
휘몰아치는 눈보라 속에서도 꿋꿋이 서있는 나무처럼
굳건한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죽은 것 같으나 살아 있는 겨울나무처럼
새 생명을 위해 필요없는 모든 것을 버릴줄 아는
삶의 지혜를 주옵소서
만물의 영장이라는 나의 모습은 너무나 나약합니다.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반역하는 죄악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상의 거센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넘어지고 쓰러지며 타협하며 살았습니다.
위선이나 위장 없이는 살수 없는 것처럼
진실을 두려워하며 살았습니다.
주님...이런 삶을 용서해주옵소서.
언제나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시는 주님...
세상에 활력과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순결한 마음과 강한 믿음을 주옵소서
진리의 말씀안에 살게 하셔서 참 평안을 얻게 하옵소서.
주님의 뜻안에 살려는 각고의 노력과 절제함을 허락하셔서
생명력 넘치는 봄의 기운을 세상에 드러낼수 있게 하옵소서
세찬 바람과 추위를 이겨내고 새 생명의 기운을 세상에 주는 겨울나무처럼
환란과 핍박속에서도 이겨내게 하소서
더 좋은 것을 주시기위한 하나님의 인도임을 알고
소망으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새아침의 기도
1/7(수) “겨울나무처럼 살게 하소서.”
2009.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