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12/30(화) “희망의 날을 보여주소서.”
2009.01.02



사랑의 하나님!
인간의 몸으로 직접 이땅에 오셔서 구원을 이루시고
세상에 소망의 빛을 비추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오늘도 세상을 향해 나아갈 때 천국 소망을 갖고
힘차게 살기를 원하오니 함께 해 주옵소서

세계적인 경제 불황과 장기적인 침체 전망으로 인해
만나는 사람마다 근심과 걱정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사랑의 주님, 저희의 심령에 강건한 믿음을 주옵소서
실의와 좌절이 앞서는 오늘의 이 시련을 딛고 일어서서
‘희망의 날’을 바라볼 수 있는 소망으로 저희의 마음을 채워 주소서.
거칠고 험한 세상 중에서 더욱 주님을 믿고 의지하게 하옵소서.

바다의 폭풍우속에서 두려워말라고 위로하신 주님...
세상 환난의 폭풍우를 이겨내는 강한 믿음과 지혜를 주옵소서.
극심한 불경기나 혼탁한 세상의 바람 앞에서
두려워 떠는 연약한 자가 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방패로 삼고 힘찬 승리의 찬양을 부르는
당신의 종이 되게 하소서.
캄캄한 어둠의 세상 길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빛 되신 주님을 바라보며 살게 하소서.

연약하고 믿음이 없는자, 지혜 없는자 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혼탁한 세상과 짝하여 살면서 마음속에 담긴 미움과 질시를 비우게 하시고
주님의 사랑으로 채우게 하소서
무엇이든 많이 가지려고 하는 탐심과 이기심을 없애주시고
이웃과 나누고 섬기며 살게 하옵소서
물욕과 정욕으로부터 해방될수 있도록
정결한 마음을 주옵시고 성령님이 함께 해주소서

한 해가 저물어가는 이 세모에 지난날을 돌아보며
주님 앞에 회개하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아무 소용도 없는 불안과 초조감으로 믿음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인간관계가 원만하지 못했습니다. 가정생활이 평탄하지 않았습니다.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용서와 위로를 내려주소서.
주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는 희망과 감사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