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11/20(목)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살게...”
2008.11.21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새 하루를 주셔서 새 삶을 허락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주님께서는 십자가 죽음으로 희생하며 나를 사랑해주셨습니다.
그 사랑으로 인해 나의 생명이 새롭게 태어나고
죽었던 목숨이 새 삶을 얻게 됨을 감사합니다
허망한 길로 가지 않고 참 생명의 길로 인도해주신 은총을 감사합니다
그 크신 사랑을 나에게 베푸셨지만
나의 삶은 주님을 잊어버리기 일쑤였으며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하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알게 모르게 행한 허물과 죄를 용서하옵소서
거짓되고 비뚤어진 위선의 삶에 주님의 자비와 용서를 내리소서

사랑의 주님...
나는 연약합니다. 어리석습니다. 병들기 일쑤이며
예기치 못한 일 때문에 낙오되어 후회와 고통과 슬픔으로 살 때도 많이 있습니다.
지나치는 말 한마디에 상처를 입으며 별것 아닌 것에도 속상해하는
이 여리고 약한 마음을 긍휼히 여기시고
위로의 성령께서 함께해 주옵소서

인생은 저 들녘의 풀과 같은 존재이며 꺼져가는 등불과 같고
아침 안개와 같은 허망한 존재라고 말씀하신 주님...
연약한 나에게 오셔서 함께해 주옵소서
실의와 어둠에서 사는 나를 일으켜 세워서
주님의 빛의 자녀로 살게 하시옵소서.
내일 일을 염려하지 않게 하시고
마음에 독버섯처럼 자라고 있는 염려와 근심을 깨끗이 씻어주소서

일곱 번 넘어지면 일흔 번이라도 용서를 하시겠다고 하신 주님...
내가 걸어가는 길이 비록 순탄하지 않다 해도
주님을 향한 신실한 믿음을 버리지 않도록 나의 발걸음을 인도해 주옵소서.
나의 주변에 믿음을 잃은 형제가 있으면 믿음을 회복시켜주시고
소망이 없는 사람에게는 참 소망을 주옵소서.
그래서 나와 이웃의 일상이 새롭게 거듭날 수 있게 하옵시고
주님을 믿고 따르는 참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