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
이 고요한 새벽에 주님을 바라보며 기도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연약한 나를 험한 세상에 버려두시지 않고
주님의 품에 안아주셔서 기쁨과 소망의 삶을 살게하심을 감사합니다
주님이 불러주셨을때 그 감격과 감사함을 잊고 살아왔음을 용서해주소서
뜨거운 맘으로 주님을 따르고자 다짐했던 그 첫 마음과
주님을 향한 첫사랑을 회복하기를 바라며 기도드립니다
주님을 바라보는 밝고 평화로운 얼굴이
세상을 바라보다 일그러졌습니다
주님이 가르켜주신 좁은 길을 거부하고 넓고 편리한 길을 걸었습니다
넓은 길에서 넘어지고 쓰러지며 원망과 불평속에 살아왔습니다
때로는 주님을 부인하고 하나님을 떠나기도 했습니다
잘못을 뉘우치면서 다시 잘못을 저지르는 어리석음을 반복했습니다
이런 나의 연약함을 긍휼히 여기시고 자비와 용서를 베푸소서
주님의 선하신 계획과 섭리로 위로해 주시고
주님이 주시는 화평과 의의 길로 인도해주옵소서
세상의 품에서 주님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주님
세상에서 찢겨진 나의 영혼을 주님의 강한 손으로 붙들어주시고
무엇보다 흔들리지 않는 굳센 믿음을 주옵소서.
감격하며 주님을 사모했던 그 첫사랑을 회복시켜 주시고
이 세상 일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게 하소서.
나를 비워서 주님의 거룩하신 은혜로 채워주옵소서.
헛되고 헛된 세상의 기쁨보다 주님안에서 영원한 기쁨을 누리며 살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나의 몸과 마음을 주님의 손길로 빚어주시고 다듬어주소서.
무거운 짐을 모두 주님 십자가 밑에 내려놓고
내게주신 주님의 말씀과 언약을 따라 살게 하소서.
의로운 삶을 살게 하소서. 정직하며 성실하게 살게 하소서.
나의 믿음이 사람이 아닌 주님 앞에 바로 서는 믿음이 되게 하소서
주님께 쓰임 받기를 원하오니 기도의 능력과 말씀의 능력을 주옵소서
주님의 뜻대로만 살아 승리의 삶을 살기를 소원하오니
주님 동행해주시고 인도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새아침의 기도
11/4(화) “첫사랑, 첫마음을 회복하게 하소서...”
2008.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