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11/1(토) “소외된 이웃을 사랑하게 하소서”
2008.10.31



사랑의 하나님!
이 새벽에 주님 앞에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셔서 참 기쁨과 평안과 소망의 삶을 살게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신 주님의 성품을 본받아
우리도 이웃에 무관심하지 않게 하시고
서로 사랑하며 살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을 닮아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나 자신만을 생각하며 살아온 이기심을 용서하소서
시시때때로 거짓과 탐욕으로 살아왔습니다
지나치게 이기적이었고 자기 연민에 사로잡혀 살았습니다.
오만하고 방종했으며 자신을 자랑하고 돈을 사랑했습니다.
가난하고 연약한 이웃을 업신여기거나 무시했으며
형제 사랑과 봉사는 언제나 말로만 했습니다.
세상의 불의에 대하여 정의와 진리로 맞서지 못했고
때로는 오히려 불의의 편에 서서 그들과 함께했습니다
이런 어리석은 모습으로 살아온 나의 부족함을 용서하옵소서.

잘난 사람이 많은 크고 화려한 도시보다
가난하고 고통받는 사람이 많은 작은 시골 마을을 더 사랑하신 주님...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 연약하고 소외된 자들을 사랑하며 살게 하소서
각박한 세상 인심에 젖어있는 나를 변화시켜 주시고 진리의 길에 들게 하옵소서.
성령님께서 함께 하셔서
사랑이 있는 곳에 평화가 있음을 깨닫게 하시고
이웃을 사랑하며 살게 하옵소서.

약함을 들어 강하게 하시는 주님...
작은 유혹에도 쉽게 넘어지는 나의 연약함을 강하게 하소서
근심과 걱정의 무거운 짐을 벗어버리고 새사람으로 살게 하소서.
바라기는 우리의 삶 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이 있게 하시고
주님의 남은 고난을 우리가 채울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우리는 모두다 하나님의 쓰실 도구일 뿐이오니 믿음으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날씨가 추워지는 계절이지만 주님의 사랑만은 뜨겁게 체험하며 살게 하소서.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이 다시 오시기를 기다립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께서 동행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