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10/27(월) “나를 변화시켜주소서”
2008.10.29



열매가 풍성한 가을을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십자가 사랑을 통해 절망에 벗어나게 하시고
하늘의 영광을 생각하며 지금의 고통을 인내할수 있는
소망을 갖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사랑의 주님...
오늘도 나의 몸과 영혼을 죽이는 나쁜 습관을 버리게 하옵시고
새 생명을 주시는 주님안에서 늘 새롭게 변화시켜주소서
하나님 앞에서 가로막힌 죄의 담을 헐어주시어서
하나님 아버지와 화목한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이 나라 이 민족을 외면하지 마시고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지금 나라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있습니다
무엇보다 경제의 축이 되는 금융이 흔들리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불안한 하루하루를 견디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의 눈이 땅의 것만 바라보지 말게 하시고
눈을 들어 저 높은 하늘을 보게 하소서.
세상이 채우지못하는 더 높은 이상과 꿈을 가지고 살게 하옵소서.
우리가 처한 현실이 비록 어둡고 절망과 좌절이 엄습해 오지만
결코 소망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애굽을 탈출하던 이스라엘 백성앞에 건널수 없는 바다가 가로 막혔지만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와 간구로 홍해를 건널수 있었던 것처럼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도함으로 오늘의 이 큰 난관을 벗어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저버린 삶을 살았음을 용서해주소서
말씀따라 살겠다고 고백하면서도 이웃을 사랑하지 못했습니다
이웃의 아픔을 외면한채 나만의 탐심과 욕심속에 살아왔습니다.
주님의 뜻보다는 나의 뜻, 나의 고집만 앞세웠습니다
맑고 깨끗해야할 영혼속에 물욕과 정욕으로 채웠습니다
이웃을 따뜻하게 할 사랑은 없고
시기와 질투 방종과 교만함으로 채웠습니다
주여 우리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옵소서...
우리를 새롭게 변화시켜 새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부패하고 사악한 마음은 없애주시고 그리스도의 사랑과 긍휼로 채워주옵소서.

오늘도 우리를 새롭게 변화시켜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