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9/20(토) “주님과 동행하는 삶으로 ”
2008.09.23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이 땅위에 양식을 심고 거두는 축복을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오곡백과의 풍성한 결실과 추수로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게 하소서.
반추의 계절속에서 지나온 시간들을 돌아보며 이시간 머리숙였습니다
고독할때나 함께있을때나 기쁠때나 슬플때나
어떤 상황에든지 주님과 함께 동행 하는 삶을 살기를 바라며 기도합니다

사랑의 주님,
날마다 나를 부인하고 나의 십자가를 지며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지금까지 주님의 뜻보다는 나의 의지 나의 고집대로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요나처럼 하나님의 뜻과는 다른 방향으로 세상을 살았습니다.
주님을 따라가는 길이 좁고 불편하여 언제나 평탄한 길을 즐겨 걸었습니다.
주님, 우리의 마음을 정화시켜 주시고 변화된 삶을 살게하소서
주님을 새롭게 만나고 주님의 뜻을 헤아려서 사는 순전한 믿음을 주옵소서.

조금만 부족해도 원망을 하며 조금만 제 뜻대로 되지 않아도
불평을 터뜨리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않게 하소서
이 혼란한 세상속에서 육신의 질병과 장애를 갖고 힘겹게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과
경제적인 고통을 겪는 많은 이웃들이 있사오니 그들을 위로해주소서
주님의 사랑으로 그들의 고통을 함께하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저희로 하여금 주님의 말씀을 배우고 실천하게 하사
온유하시고 겸손하신 주님의 삶을 따르게 하소서.
주님의 은혜로 채워주시고 맡겨주신 사명 감당하게 하소서.
저희들의 눈을 밝게 하시어서 이 시대의 예언자가 되게 하시고
새벽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실현하는 데 작은 주춧돌이 되게 하소서.

신실한 주님의 자녀가 되기를 바라며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