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구속의 은총으로 인해 주님안에서 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불성실하고 태만하지 않도록
우리의 몸과 마음을 주관해 주시기를 바라며 기도드립니다.
어려운 우리의 경제사정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힘든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얼굴에 웃음이 사라지고 수심으로 가득찬
냉랭한 가슴속에 하나님의 사랑을 부어 주소서.
믿음의 자녀들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게하소서
이웃과 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하게 하셔서
그 사랑의 빛으로 이땅이 복음화되게 하소서
“인생은 풀과 같고 그 영화는 꽃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덧없는 인생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서로 싸우고
반목과 대립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빼앗고 속이고, 상처를 입히며 이웃의 마음을 아프게합니다.
저희에게 새롭고 깨끗한 마음을 주소서.
다른 사람은 어떻게 되든지 상관하지 않는 나만의 이기주의를 버리게 하소서.
사랑의 주님...
나의 잘못을 남의 탓으로 돌리지 않게 하소서
내 눈속의 들보는 보지못하고 남의 눈의 티끌을 흉보지 않게 하소서
남을 원망하는 무의미한 삶을 살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사랑과 화평의 마음을 허락하소서.
서로 돕고 서로가 격려와 힘이 되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이웃의 아픔과 어려움에 동참하라고 하신 주님의 뜻을 따라 살게 하소서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한다’고 고백한 하박국 선지자처럼
하나님으로 인하여 즐거워하게 하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새아침의 기도
9/17 수 “하나님으로 인해 기쁘하게 하소서”
2008.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