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9/13일(금) - 고난, 질병,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과 동행하는 삶
2008.09.16


만복의 근원되시는 하나님... 아름다운 사계절과 자연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또한 풍요로운 가을에 꿈에도 그리던 가족과 고향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눌수 있는 추석 절기를 맞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하지만 명절의 기쁨을 함께 하지 못하는 불행한 이웃들이 많습니다
언제나 변함없으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서로 사랑하며 살기를 원하며 이시간 기도합니다

사랑의 주님... 모든 것이 풍성한 추석 명절이지만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고향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로하소서
가난하고 병들고 외로운 이웃들도 많이 있습니다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이 되게 하소서
나와 나의 가족만을 위한 명절이 아니라
불우한 이웃이 있는 곳을 찾아 그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명절이 되게 하소서
서로 함께 나누는 삶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게 하소서.

치유의 주님!
실의와 좌절속에 힘겨워하는 사람들을 위로해주시고
깊은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치유하소서.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는 기쁨과 슬픔, 행복과 불행이 늘 교차하지만
언제 어디서나 어떤 상황에서든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도록
저들의 삶을 인도해 주소서.
병든 사람은 물론이고 죽은 사람까지 살리시는
주님의 전능하신 손으로 어루만져 치유해 주소서
닥친 어려움을 주님 안에서 극복하고 해결받는 저들이 되게 하소서

자유를 찾아 남쪽으로 온 실향민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시옵소서.
북쪽을 향해 기도하는 그 기도를 들어주시어서
하루속히 남과 북이 하나가 되게 하시고
하나님이 이 민족에게 주시는 복을 함께 누리게 하옵소서
한 민족 한 겨레이면서 상쟁하는 민족의 비극이
더 이상 계속되지 않도록 우리 민족 가운데 함께 하시옵소서.

민족이 함께 할수 있는 명절을 풍요속에 맞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