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성격이 치유되기 원하는 기도 (8/31,금)
2007.08.31



하나님!
오늘도 나의 하루를 선한 곳으로 이끄실
당신의 거룩한 계획 앞에 순종함으로 다가가길 기도합니다.
나를 위한 당신의 계획으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한 인격에 새로운 변화를 이루소서.

당신의 이름을 이야기 하며
당신의 말씀을 나의 언어에 담아 소통을 이루는 우리의 삶이
때로는 온전치 못한 인격이 자아낸 그릇된 성격으로
당신이 유(留)하러 오신 나의 삶을 무너뜨려가고 있사오니
주여, 이 잘못됨을 용서하여 주시옵고 치유의 손길을 허락하소서.

나의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과
나의 귀에 들리는 모든 사건들이
오랜 시간과 함께한 내 나의 삶과 동행하며
때로는 왜곡된 의지로,
때로는 살기어린 투쟁으로,
때로는 자신을 감춘 비겁함으로,
스스로의 성격을 파멸로 이끌어갔음을 되돌아봅니다.
주여, 이 잘못됨을 용서하여 주시옵고 치유의 손길을 허락하소서.

이제는 굳어져 버려 쉽게 거듭나지 못하는 내 나의 성격으로 말미암아
주장 아닌 강요를,
사랑 아닌 상처를,
화해 아닌 반목을,
진실 아닌 거짓을, 일삼으며 살아가고 있사오니
주여, 이 잘못됨을 용서하여 주시옵고 치유의 손길을 허락하소서.

주님의 마음이 내 안에 깃들고
사람의 몸으로 삶을 통하여 이루신 당신의 인격이
내 안에 새로이 창조되길 원하옵나이다.
하여, 거듭난 나의 언어와 행실로 말미암아
다시금 사람들에게 나아와 새로운 나의 모든 것을 나누며
지난날 나로 인해 힘들어 했을 이웃들에게
변화된 삶을 통하여 용서를 구하는
진실한 새로움이 있게 하소서.
나를 새롭게 하시는 당신의 삶을 사랑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