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이 시간
세상을 향해 울려 퍼지는 새벽 찬송소리에
당신을 향한 노래와 함께
다시금 누리고픈 기쁨에 대한 향수가 있사오니
밝은 날에 일할 수 있는 삶의 터전을 허락하소서.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좁디좁은 세상에 살고 있어
자기가 원하는 꿈을 펼치기에는
경쟁의 수고를 감당하고, 아쉬움과 좌절과 도전이라는 선생들을 만나
밤새워 인생을 배워야 하며,
나를 오라하는 절망가운데서 눈물 뿌려가는 노력을 통하여
다시금 일어서야하는 노력이 있어야 하기에,
주여,
내 인생을 건강하게 설계할 수 있는 지혜와
끈기 있게 시도할 수 있는 인내심과
나의 색깔을 드러낼 수 있는 자기스러움과
당신이 도우신다는 믿음을 허락하셔서
원하는 꿈을 나의 색깔로 그릴 수 있는 기쁨의 날을 허락하소서.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는 지혜로 말미암아
물질을 얻기 위한 수고로움보다는
나의 행복을 얻기 위한 노력이 있게 하시어
나와 나의 가족이 함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소박한 행복이 있게 하소서.

내가 선택하는 모든 직업들이
나를 위해 예비하신 하나님의 선물임을 깨달아
성직을 감당하는 마음으로
내 삶의 최선의 노력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소서.
우리로 하여금
고기를 낚는 어부의 삶에서
사람을 낚는 새로운 성직으로 초대하여 주신,
나에게 새로운 일을 허락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