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오늘 하루
많은 사람들을 만나기전 주님과 첫 만남을 이루게 하시고
내 삶의 경건함을 허락하시니
그 감사함, 기도로 읊조립니다.
나의 소박한 기도가 당신의 귓가에 울리게 하소서.
내 삶의 지탱해야할 두 다리에 힘이 없어
관계의 거센 물살을 헤쳐가지 못하는
우리의 나약함을 고백합니다.
튼튼하게 자리 잡은 나의 기준이 없어
만남 가운데 원하지 않은 경우를 선택해야하는
우리의 나약함을 고백합니다.
만남가운데서도 자유를 찾지 못하는
우리의 우둔함을 용서하소서.
스스로의 삶의 색깔을 드러낼 수 있는
깊이가 있는 자기(self)가 있게 하시사
당신의 자녀로서 나의 자유를 지킬 수 있는
올바른 선택이 있게 하소서.
하여 상황에 휩쓸리는 나의 삶이 아니라
스스로의 삶을 주도할 수 있는 당신의 사람이 되게 하시사
원치 않은 것에 휩쓸려 피곤함으로 하루를 마감하지 않도록
삶을 가꿀 수 있는 지혜 허락하소서.
피곤함 가운데 사람들을 만나는 늦은 저녁이 아니라
가벼운 자유로움으로
새벽을 선택한 많은 사람들의 삶에 당신께서 동행하여 주시사
하루의 삶을 통하여,
진실한 관계를 통하여,
당신께 예배할 수 있는 당신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새아침의 기도
관계를 위해 자신을 세우기 위한 기도 (6/30,토)
2007.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