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을 만나지 못하는 사람을 위한 기도 (6/12,화)
2007.06.12



하나님!
하나님의 사랑과 사람들의 축복가운데
서로가 서로에게 더 나은 반쪽이 되길 서약하며
그 사랑의 진실함을 삶을 통하여 이루어 나아가고
하나님이 선물한 새로운 생명을 희망으로 삼아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행복하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이 만드신 가정 안에서
서로에 대한 책임감과
함께 바라보는 미래를 위하여
한 울타리 안에서 함께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로하소서.

하루의 외로움이 변하여 기도가 되게 하시고,
하루의 불편함이 변하여 헌신이 되게 하시고,
하루의 고단함이 변하여 사랑이 되게 하시사
사랑하는 가족을 위하여 일하는 내 나의 삶에
기쁨이 있게 하소서.

멀리 있으면 멀리 있을수록
더 가까운 정을 나누게 하시고,
보이지 않으면 보이지 않을수록
더욱더 내 눈에 가족을 담게 하시사
바라볼 수 없음에 보고 싶은 마음이 변하여
바라보아도 보고 싶은 애틋한 사랑이 되게 하소서.

서로 함께 하지 못하는 그 시간이
이후에 아쉬움과 후회가 되지 않도록
모든 삶의 이야기 거리들을 통하여
사랑을 만들어 나가게 하시고,
서로가 겪을 어려움을 이해할 줄 아는 지혜를 허락하시사
그 어려움조차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영광 돌릴 수 있는
가정의 참다운 행복을 이루소서.

오랜 시간을 손꼽아 기다려 함께하는
밥상에서의 만찬이
생애 가장 화려한 축제가 되게 하시고
그 축제를 이루기 위하여
평생을 수고하여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는 당신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