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채우시는 하나님!(4/10,화)
2007.04.10



어둠이 걷히는 시간입니다.
아침은 이렇게 우리 앞에 다가옵니다.
이렇게 어둠을 거두며 다가오기에 아침은 언제나 신선하고
아침을 맞이하는 우리의 마음은 그래서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하나님!
이 좋은 아침에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하나님의 손을 붙잡고 싶습니다.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들의 마음이 하나님의 영으로 가득하고.
주님의 영광을 노래하는 하루가 되기를 원하는 바람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하나님의 손을 붙잡고 싶습니다.

하나님!
이 좋은 아침에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들의 마음과 걸음이,
그리고 만나고 대하는 모든 일들과 모든 이들이
하나님의 영광이 되도록 우리를 지켜주시고 일깨워 주시기 바랍니다.

때로는 걸림돌에 걸려 넘어지고 넘어설 수 없는 벽 앞에서 주저앉을 지라도
다시 일어서서 힘차게 나아 갈 수 있도록 함께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혜도 주시고
시간도 주시고
필요한 사람도
있어야 할 모든 것을 채워주시기 원합니다.

하나님!
어둠에서 빛으로 하루를 여시는 하나님의 은총 안에서 새 날을 열어가는 이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오늘하루 저들의 걸음이 하나님이 베풀어주시는 온전한 기쁨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눈앞에 펼쳐진 현실이 시련일 지라도
곧 빛으로 밝아오는 푸르고 깊은 산임을 보게 하여 주시고.
아픔으로 토해내는 고난일 지라도
아픔이 곧 새 날을 여는 푸른 하늘임을 알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빛으로 여는 하루가 하나님의 축복이게 하시옵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