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오늘도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사랑하며 섬기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우리 곁에는 참으로 많은 우상들이 자리 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것이 우상인지도 모른 채 섬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상이라는 것을 눈에 보이는 어떤 조각된 형상이나 물건으로만 생각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섬기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우상입니다.
세상적인 명예나 권위, 또는 물질을 열망하여서
그래서 그것을 이루기 위해 그것이 자신의 모든 시간과 열정의 최우선이 된다면
그것은 우리들에게 우상인 것입니다.
또한 우리들의 남편이나 아내, 혹은 부모나 자녀들을 너무나 사랑하여서
우리 사랑에 최우선이 되고 있다면 이도 예외가 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
우리는 우리의 삶 속에서 은근슬쩍 하나님을 뒤로 밀어 놓을 때가 많습니다.
깨닫지도 못하는 사이에 우리는 우리 곁에 있는 많은 우상들 속에 갇혀
하나님보다 그 어떤 것을 더 사랑하는 일이 무수하게 많이 있습니다.
이 시간, 하나님께 용서를 구합니다. 무릎 꿇어 회개 합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의 곁에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하게 된 많은 것들,
그것이 가족들일지라도 이 시간 모두 하나님의 주권아래 내려놓습니다.
그리하여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을 힘써 사랑하는 일에
우리의 모든 열정과 사랑을 온전히 바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새아침의 기도
우리 곁에 있는 우상들…(3/17)
2007.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