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모습을 닮는 하루가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
혼란스럽고 당혹스러운 이 세상에서 우리가 가야 할 바른 길이 보이지 않아
방황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오늘도 예수님의 모습을 따라 그들에게 바른길을 보여주며 살아가길 원합니다.
예수님처럼 그들을 향해 마음과 영혼을 다하여
많은 수고와 애씀이 넘치는 하루의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

하나님,
섬김을 받기 위해 오신 것이 아니라, 섬기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주님의 모습을따라
우리도 오늘 나의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관심을 갖고
그들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받는 기쁨보다 큰, 주는 기쁨을 더 많이 누리게 하옵소서.

그리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할 때,
자신의 생각보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생각했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지켜 행할 때
너무 많은 생각과 고민으로 하나님의 뜻을 더럽히지 않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무엇보다도 우리 삶의 목적이 예수그리스도를 닮는 것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신이신 예수님께서 가장 낮은 겸손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것처럼
우리도 우리 자신을 자랑하고픈 유혹에서 오늘도 벗어나게 하옵소서.
특별히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구원을 받은 우리들은
우리에게서 자랑 할 것이 결코 아무것도 없음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죽음을 이기고 부활이신 예수님을 닮아
절망적인 죽음 앞에서조차도 승리를 선포하는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허락하옵소서.

하나님,
오늘도 우리에게 예수님의 발자취를 겸손히 따라 가는
충만한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