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성탄절을 맞이할 준비(12/18 월)
2006.12.18

“주의하라 깨어 있어라 그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라”

하나님,
주의해서 깨어있지 못했습니다.
주님 오심을 준비하며 살지 못했습니다.
욕심으로 가득한 나를 용서하여 주소서.
주의 은혜로 참회의 슬픔을 통하여 점차 환희의 빛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쾌락과 탐욕으로 소란한 세상에서,
깨어 있음으로 주님의 오심을 맞이하기 위하여 준비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성탄의 기쁨을 이웃과 나누기 위하여 준비하는 은혜를 주셔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세상에 오신 날을 기쁨으로 채우게 하소서.
목자들처럼 깨어 있어 인도하는 하나님의 빛과 손길을 보게 하시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경배하는 자 되게 하소서.

아직 주님을 맞이할 온전한 마음으로 채우지 못했지만
겸손하게 주님을 갈망하며 기다리게 하시고,
이 성탄절에 주님을 뵙는 은혜를 누리는 자가 되게 하소서.

세상길로만 가는 나의 어리석음을 붙잡아 주시고,
매일 매일 주의 빛 가운데 거하게 하소서.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을 품고 살아가게 하시고,
개인적인 욕심은 버리고,
주님 안에서 큰 사람, 큰 일군이 되게 해 주소서.

지금도 우리와 함께 계시는 영광의 주님을 찬양합니다.
세상 끝날 심판의 주로 재림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