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경솔하지 않게 하소서(11/15 수)
2006.11.15

하나님,
조급한 자는 궁핍함에 이를 뿐이란 말씀을 기억합니다.
오늘도 나의 언행심사를 주관하여 주소서.
하나님이 없으신 것처럼 경솔하지 않도록 지켜 주소서.

경솔하게 말하고 행동하다가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의 모습을 따라 살지 않기 원합니다.
모세처럼 경솔하게 행하다가 사람을 해하지 않기 원합니다.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듣고도 경솔하게 행동했던 나아만 같지 않기 원합니다.
경솔하게 행동하지 않도록 은혜를 내려 주소서.

나의 말을 들으시고, 말한 대로 이루어주시는 하나님,
입다처럼 경솔한 맹세를 하지 않게 지켜주소서.
심판의 불이 내리야한다고 경솔히 말하지 않게 하소서.
경솔하게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서원해 놓고,
뒤에 아까워하다가 올가미에 걸리지 않게 하소서.
생각 없이 경솔한 말을 하다가 성령을 거스르지 않게 하소서.

짜증을 부리며 조급하게 굴지 않게 하소서.
성급하게 화를 내지 않게 하소서.
위험에 처했다고 당황해 하지 않게 하시고,
급한 마음으로 말하지 않게 하소서.
성령의 권고를 무시하며, 경솔히 고집부리기 않게 하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해 주셔서 고집과 선입견을 제하여 주소서.
불신과 분노에 이끌리지 않게 하시고,
울분과 편견으로 눈멀지 않게 하소서.
오늘도 주의 은혜로 심사숙고하며 살게 도와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