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를 찬송하지 않아 주님을 보지 못하고,
주의 이름을 부르지 않아 버림받아 황폐해졌습니다.
하나님, 평화롭던 초장들이 황무지가 되었다고 원망만 했습니다.
그러나 왜 황무지가 되었는지는 살펴보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힘을 자랑하는 이들을 꺾으시며,
황무지와 폐허로 만드실 수 있음을 잊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황무지를 아름다운 옥토가 되게 하실 수 있음을 잊었습니다.
용서해 주소서.
갈라져서 서로 싸우다가 점점 황폐해져가고 있습니다.
하나님, 이 나라와 민족을 불쌍히 여기소서.
긍휼을 베푸시는 주님, 이 땅을 고쳐 주소서.
주안에서 다시 하나 되는 믿음과 부흥을 일으키시고,
세계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민족으로 부흥되게 하소서.
황무지에 장미꽃이 피게 하시는 주님,
주께서 다시 우리에게 주의 영을 보내 주소서.
황무지가 기름진 땅이 되고,
광야는 온갖 곡식을 풍성하게 내는 곡창이 되도록
주의 영을 보내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새아침의 기도
황무지를 아름다운 땅으로 만들어 가게 하소서(11/9 목)
2006.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