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대로 우리를 자녀삼아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더 큰일을 계획하시고,
먼 후손들에게까지 좋은 일을 약속해 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옛날부터 놀라운 일들을 계획하시고,
변함없이 꾸준하게 이루어 오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저희가 불순종하며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에서 멀어진 나를 불쌍히 여기사 용서하소서.
주님 앞에서 나를 쫓아내지 마시고
주의 거룩한 영을 나에게서 거두어 가지 말아 주소서.
마음으로부터 뉘우치게 하시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팔을 벌려 간절히 기도하게 하소서.
간절한 나의 기도를 하늘에서 들으시고, 용서해 주소서.

성령으로 기름 부어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하시고
말씀에 굶주리고 목말라하는 기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바리새인들처럼 하나님의 계획을 물리치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깨닫고, 생각하게 하소서.
위태로울 때 목숨 건져 주시고, 굶주려 헤맬 때 구해 주소서.

악인의 팔은 부러지지만, 의인은 주께서 붙들어 주십니다.
의인의 하찮은 소유가 악인의 많은 재산보다 나음을 기억합니다.
오늘도 재난 당할 때에도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하시고,
기근이 들 때에도 풍족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