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소탐대실(9/14 목)
2006.09.14

우리가 열매를 맺는 삶을 살도록 계획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계획을 믿고 순종하지 못하며, 탐내는 마음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용서하여 주소서.

하나님,
우리 배만 채우려다가 하나님을 우습게 여기고,
끝내 악을 행하는 자가 되지 않기 원합니다.
욕심을 부려도 얻지 못하면 살인을 하고,
탐내어도 가지지 못하면 다투는 삶을 살지 않기 원합니다.
선과 악을 구별함으로써
자신을 불결한 생활 속에 내맡기지 않으며,
악한 생각과 무분별한 욕망에 이끌리지 않기를 원합니다.
한 끼 음식에 장자권을 팔아버린, 어리석은 에서가 되지 않기 원합니다.
하나님 같아지려다가 에덴동산을 잃어버리는 자가 되지 않기 원합니다.

광야에서 욕심을 내어 하나님을 시험한 이스라엘의 어리석음을 보며 깨닫게 하소서.
작은 것을 탐하다가 큰 것을 잃어버린 어리석었던 이들을 기억하며,
부자가 되려고 애쓰다가 시험과 함정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사람을 파멸시키는 어리석음과 해로운 욕망에 떨어지지 않게 하소서.
환경에 흔들리거나 욕심을 따라 좌지우지 되지 않으며,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살지 않게 하소서.

오직 믿음만을 기준으로 삼으며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따라 움직이게 하소서.

탐심에 몸을 맡기지 않고
예수의 이름으로 구할 때에 풍성하게 주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기도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